크롬과 파이어폭스
|구글의 크롬(chrome) 브라우저, chrome 익숙한 이름이었는데, 생각해 보니 파이어폭스의 부가기능을 만들때보니 chrome 이란 이름의 폴더인지 파일이 있었다.
크롬의 소개 만화는 CHI 2006 의 폐회세션에서 Digital Comics: An Art Form in Transition 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Scott McCloud 이 그렸다.
비디오를 보니 한개의 어플리케이션인데 한개의 탭이 다운되어도 다른 탭들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이 신기하다.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 혹시 각각의 탭이 한개의 어플리케이션일까? 아님 크롬 전체 컨테이너는 윈도우즈 운영체제의 메인 explorer 같은 구조를 가질 수 있게 된것일까? 궁금하다.
맥용이 없어서 VMware로 XP를 실행시켜서 깔아서 잠깐 사용해 보고 간단히 기록해 본다.
1. 가벼운 느낌이다.
디자인이 단순해서 그런지, 탭을 많이 안띄워서 그런지, 버벅거리지는 않는다. 벤치마크 자료를 봐야 겠지만 좀 많이 사용해야 체감할 수 있을 것 같다.
2. URL에 도메인을 진하게 보여는 것, 신선(?)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보통의 사용자에는 그리 어필하지 못할 것 같다.
https://dobiho.com/p=1000 이면, 크롬에서는 아래와 같이 보인다.
http://dobiho.com/p=1000
한국 사용자의 검색사용 행태를 보면 도메인 이름은 미국 사용자 보다 훨씬 어필이 안된다. 사람들의 검색시나 검색결과 사용하는 것을 봐서는 말이다.
3. 주소창에 검색제안 등
파이어폭스 3의 주소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북마크와 방문한 페이지를 찾아서 보여준다. 크롬은 여기서 조금 더 나간다. 괜찮은 것 같다.
그러나
1. 한국의 일반 사용자에게 그리 어필하지 못할 것 같다
오픈소스, 보안, 안정성과 별개로 따로 설치해야 해야 하는 것과 active-X가 안되고, IE에 최적화된 우리나라 웹 페이지 상황에서 파이어폭스와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듯 하다.
2. 파이어폭스 사용자로서 크롬으로 바꿀 이유가 없다
active-x 안되서 은행,쇼핑안되고 , 옥션처럼 가끔 깨지는 우리나라 웹 페이지 상황에서는 크롬의 가볍고(?), 빠르고, 안정적(?)이고, 보안(?)에 대한 것만으로는 난 파폭에서 크롬으로 바꾸지는 않을 것 같다. 미국 사용자들은 모르겠다. 바꿀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브라우저 점유율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파이어폭스에는 도저히 이게 없으면 웹 브라우저를 어떻게 사용할지 암담하게 하는 파이어폭스 부가기능 들이 있으니 말이다. 아마도 크롬의 주소창 검색 기능도 누군가 파이어폭스 부가기능으로 만들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누군가는 크롬과 같은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테마도 만들지도 모른다.
아직 맥용 크롬은 없다. 있다고 하더라도 아직 쓸만한 이유가 없는 것 같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도구가 있고 잘 적응되었다면 새로운 대안에 대해서 사람들은 수용하려고 하는 태도가 낮다. 만약 새로운 대안이 수용되려면 기존 것 보다 훨씬 더 큰 이익이나 가치를 제공해야한다.
더 두고봐야 겠지만, 당장 크롬은 내게 그리 매력적이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도… V8 를 만든 것은 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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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탭이 한개의 어플리케이션일까? -> 프로세스를 보니 그런 것 같더군요, 작업관리자에서 확인해 보니 탭 수 만큼 프로세스 개수가 늘어 납니다. 프로세스의 총합 양은 파이어폭스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액티브X에 대해서는 -> http://itviewpoint.com/72853 에서 혹시도움이 될 수 있을런지…
각각의 탭이 한개의 어플리케이션일까? -> 프로세스를 보니 그런 것 같더군요, 작업관리자에서 확인해 보니 탭 수 만큼 프로세스 개수가 늘어 납니다. 프로세스의 총합 양은 파이어폭스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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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강조 표시는 Locationbar²확장 기능을 사용하면, 색상도 변경시킬 수 있고 / 표시를 화살표로 지정하거나 파폭 2.0있던 주소창 옆의 입력 화살표도 생성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적용할 수 있어요.^^
크롬 탭과 같은 인터페이스는 Stylish 확장 기능 스크립트로 누가 방금 올렸더군요.;;
주소창 검색은 키워드 기능을 켜서 구글 운 좋은 예감 바로가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검색엔진 별로 각각 키워드를 지정해서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구글 크롬이나 키워드나 다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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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에도 부가기능이 있어서 마우스 제스쳐, 딜리셔스 북마크, 애드블럭 정도 나와준다면 고려해보겠지만, 지금은 아니죠. 파이어폭스 애드온 없이 어떻게 브라우징을…
그리고 맥용이 아직 없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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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예상대로 불여우 사용자는 크롬에 관심이 그다지 없군요. 크롬의 의미를 조금 다른대서 찾아봐서 정신없는 글이지만 트랙백 하나 남김니다.
흐흐..예상대로 불여우 사용자는 크롬에 관심이 그다지 없군요. 크롬의 의미를 조금 다른대서 찾아봐서 정신없는 글이지만 트랙백 하나 남김니다.
http://gizmodo.com/5044871/google-chrome-eula-claims-ownership-of-everything-you-create-using-chrome-from-blog-posts-to-emails
크롬의 가장 큰 문제는 위와 같은 문제가 아닐까싶습니다.
크롬으로 만든 모든 것: 심지어 E-mail이나 Blog posting까지도 자신들이 수정, 재생산, 번역할 권리를 주장하니까요.
http://gizmodo.com/5044871/google-chrome-eula-claims-ownership-of-everything-you-create-using-chrome-from-blog-posts-to-em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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