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때 읽을만한 책 추천


대기업의 UI 관련 일을 하다가 고향에 가서 사업을 전수 받고 있는 후배가 메신저로 여름휴가때 읽을만한 책 좀 추천해 달라고 한다. HCI 관련 책 말고 말이다.
관심사항이 다르다고 했더니 그냥 읽은 책중에서 추천해 달란다.
맥북의 북피디아에 기록해 두었던 올해 상반기때 읽었던 책 목록을  5초간 살펴보고 인상깊었던 책 2권을 추천했다.

1. 4시간

<4시간>, 원제는 The 4-Hour Workweek 이니  ‘일주일에 4시간 일하기’ 이다.
4시간
 
앞 부분만에 있는 4시간을 일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개념을 살만하다. 나머지는 4시간 일하기 위해서 시스템이나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얘기이다.
내가 기억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인생을 짧으니 지금 퇴직을 하고 인생을 즐겨라.
  2.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노력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말은 쉽지!)
  3. 집중해서 일하기 위해 다른 사람이나 시스템에 의해서 방해 받지않도록 짱구를 굴려라.

 
내 경우 이런 책은 빌려서 읽어야 한다. 근데 빌릴만한 곳도 없고, 제대로 정보도 모르고 해서 그냥 샀다.  이와 관련된 정보를 찾을 시간이 없으면 그냥 사서 앞 부분을 정독하고 어떻게 할지(다른 사람한테 방해 안 받고 어떻게 일할지,  지금 당장 퇴직하고 하고 싶은 것 하면서 돈이 스스로 벌릴것을 찾기. 헉!)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 설득의 논리학

<설득의 논리학 – 말과 글을 단련하는 10가지 논리도구, 김용규>
 
설득의 논리학
설득의 논리학, 논문이나 보고서 뿐만 아니라, 인터렉션 설계, 마케팅 기획, 전락 기획, 디자~인 기획, 아님 토론 등 그 어떤 것이라도 남을 설득하기 위해 자기 주장을 펴기 위해서는 논리학이 필요한 듯 하다.
 
주로 보고서를 써야 하는 직업인 관계로 논리학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알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은 논리학의 역사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것을 다루어 개론서를 읽는 장점을 주는 것 같다. 뭔가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 나는 계보를 잘 설명해주면 이해가 쉽게 가는 것 같다. 이 책은 논리학에 대한 연대기 별이나 개념에 대한 개론을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100분 토론을 보면 미드 24시 관전 포인트가 생기는 것 처럼 토론을 할때 어떻게 자기 주장을 하는지 관전 포인트가 생기는 듯 하다. 참, 토론에서 이기기만 하기 위한 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도 소개된다.
고전적인 얘기가 많으므로 이를 지금 내가 하는 것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하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내가 참 부족한 부분이라 이 책이 인상 깊었던 것 같다.
논리는 아직 나 한테 맞지 않는 옷인 것 같다.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하니깐 말이다.  그냥 읽어서가 아니라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어디 다 큰 사람 훈련시켜주는 데 없을까?
 
**
위 2권은 내가 올해 상반기때 읽었던 책중, ‘나’ 라는 사람에게 인상 깊었던 책들이다. 이 책 내용들을 아직 실천하고 있지 못하니 체득해서 실천하는 것은 역시 개인의 몫인 모양이다.
개인 마다 감흥이 다를 수 있으니 다른 사람들은 올해 읽었던 책중 흥미로웠던 책은 어떤 것이 있었을까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할 만한 책을 댓글이나 트랙백을 보내준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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