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포시(Randy Pausch) 교수 타계


어제, 그러니깐 미국 시간으로 2008년 7월 25일, 전산학이나 HCI 학계에서는 유명하지만 세간에는 ‘마지막 강의’ 로 유명해진  카네기멜론의 랜디퍼쉬 교수가 47살로 타계를 했다고 한다.
내가 2005년에 CHI 에서 봤을때에 건강하고 자신에 찬 모습이었다. 그러나  카네기멜론에서한 마지막 강의 에서의 모습은 조금 수척한 모습이었고,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강의때의 모습은 정말 병자같은 모습이었다. 내 주변에 암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있어서 돌아가시기 전에 갑자기 수척해진 모습을 보았는데, 꼭 같다.
결국 돌아가셨다.
기적은 없었나 보다.
그렇게 이별 준비를 해온 그와 그의 가족들은 얼마나 슬플까…
 
랜디포시(Randy Pausch) 교수 타계
 
 
위키피디아의 랜디퍼시 교수 페이지에는 태어난날과 죽은날이 표시되었다. Randolph Frederick Pausch[1] (October 23, 1960 – July 25, 2008)
자기가 걸린 췌장암에 대해서 의사와 얘기한 내용, 사진등이 다 있는 그의 홈페이지에는 그의 타계 소식은 없다. 당연한 것인가? 홈페이지의 주인이 죽으면 누가 업데이트를 할까? 죽기 전에 계정 권한을 누구에게 인계했을까? 죽고 나서도 홈페이지에 대한 업데이트가 필요할까? 삶이 끝나면 가상세계의 홈페이지도 끝나야 할까? 아님 가상세계에서는 계속 삶을 유지하는 것일까? 모르겠다.
 
마지막 강의 중 일부분이 한글 자막이 입힌 동영상을 찾았다.

 
이 강의를 바탕으로 30년동안 할 부모 영할을 3개월에 몰아치기 위해서 썼다는 ‘마지막 강의‘ 라는 책이 있다.

출간된 책도 그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여겼다. “30년 동안 할 부모 역할을 3개월에 몰아치는 방법은? 책으로 발간하는 것이다. 사실 그 방법뿐이다.”
 

나는 내 아이를 위해서 뭘 해야 할까?
랜디포시 교수의 타계를 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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