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서비스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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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을 하기 위해 어떤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을까?

사용할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네이버 블로그
  • 네이버 포스트
  • 티스토리
  • 다음 블로그
  • 브런치
  • 이글루스
  • 워드프레스
  • 구글 블로거

이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블로그 서비스인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살펴본다.

 

장점 단점
네이버 블로그
  • 무료
  • 네이버 검색 유입
  • 무료 스킨/기능이 다양
  • 체험단 활동,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수익
  •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외부 스크립트를 사용할 수 없음
  • 다음,구글 검색 노출이 적음
  • 저품질 위험
티스토리
  • 무료
  • 구글 애드센스 등 외부 스크립을 사용 가능
  • 다음 검색에 노출이 잘됨
  • 검색최적화를 하면 구글 검색에도 잘 노출됨
  • 네이버 검색 유입이 적음
워드프레스
  • 구글 애드센스등 모든 것이 자유로움
  • 유무료 테마/플러그인이 많음
  • 구글 검색에 잘 노출됨
  • 프로그램은 무료이지만 서버 운영비용이 듬
  •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관리해야함
  • 네이버 검색 유입이 적음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이다. 네이버 아이디가 있으면 누구나 개설할 수 있다. 네이버 아이디당 블로그 한 개를 만들 수 있다. 1인당 네이버 아이디를 3개 까지 만들 수 있으므로 블로그도 3개 까지 만들 수 있다.

 

장점

네이버에서 검색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정보를 찾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 1위 검색포탈인 네이버를 통해 방문하는 수가 다른 블로그 서비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다. 네이버에 검색되기 위해 별도의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

네이버 검색에 네이버 블로그 글이 많이 보이지만 그런다고 내 블로그의 방문자가 많다는 것은 아니다. 네이버 블로그 수나 글 수가 어마무시하게 많기 때문이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공개하는 네이버 블로그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 블로그 수는 3천만개이고, 지금까지 기록된 글 수는 24억개이고, 2021년 한 해 동안 기록된 글 수는 3억개이다.  2021년 한 해 동안 만들어진 블로그 갯수가 2백만으로 제주도민의 3배이다.

2021 네이버 블로그 리포트
2021 네이버 블로그 리포트

 

국내에 한글로 된 블로그 글 중에서 이 정도를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에서 생산되지 않는다.  네이버라서 네이버 블로그가 많이 보이고, 검색 허용을 안한 블로그가 많아 구글 검색에 적게 보이는 것 같다.

2008년에 개설한 내 네이버 블로그의 최근 한달 방문자 수는 많아야 3,000명이다.  글을 자주 쓰지 않고 검색에 잘 걸리는 글을 쓰지 않아서 그렇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네이버 블로그는 검색을 통한 내 블로그로 유입 뿐만 아니라 다른 블로그, 카페, 지식iN 등을 통해서 들어오기 쉽다. 다른 사람이 내 블로그를 이웃으로 추가하면 내가 쓴 새 글이 보이게 되어 방문할 수도 있다. 이웃 추가는 신문 구독 처럼 내 글을 쓰면 내 이웃에게 보여진다.  내가 다른 블로그 글에 댓글을 남기거나 공감 버튼을 누르면 그 블로거나 다른 사람이 내 닉네임을 눌면 내 블로그를 방문하게 된다.  카페나 지식iN에서도 내 닉네임을 누르면 내 블로그로 방문하게 된다.

네이버 블로그는 블로그의 겉모습인 스킨과 블로그를 하는데 필요한 기능도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하고 글을 쓰는 체험단이나 기자단이라는게 있다. 네이버 블로그가 가장 많이 사용되다 보니 네이버 블로거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블로그에 광고를 노출하고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달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수익화에서 살펴볼 것이다.

 

단점

네이버 블로그에는 구글 애드센스나 카카오 애드픽을 달 수 없다. 스크립트라는 것을 블로그에 삽입해야하는데 네이버 블로그는 외부 스크립트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광고 수익 측면에서는 네이버 인플러언스가 되 지 않으면 구글 애드센스 수익에 비해 매우 적다.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검색에 비해 다음이나 구글 검색에 잘 노출되지 않는다.  보통 다음이나 구글 검색에 노출되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 그건 아이다. 네이버 블로그의 글마다 발행할 때 검색허용 옵션이 있는데 꺼져 있으면 외부 검색에 노출이 안된다. 디폴트로 검색허용이 꺼져있다. 이 옵션을 켜면 다음이나 구글 검색에도 노출이 된다. 다만 내 블로그 글이 어떤 키워드의 글을 썼는지에 따라 달려있다. 내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최근 한 달 간 전체 유입 경로 중 구글 검색이 3.6%, 다음 1.0%, 네이트 0.25%로 아예 없는건 아니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저품질이라는게 있다. 이건 네이버의 용어로 네이버가 블로그를 저품질로 지장하면 네이버 검색에서 내 글이 노출이 안된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덧글이 방명록에 블로그를 빌려주거나 준 글을 그대로 올려주면 보상을 해준다는 것을 본적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블로그를 빌려준다는 건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것이므로 나중에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 물론 네이버 운영약관에 위반되므로 적발이 되면 네이버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업체가 준 글을 그대로 내 블로그에 올려주는 아르바이트가 있다. 같은 글이 네이버 블로그에 도배가 된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좋을리가 없고 네이버가 가만 둘리도 없다. 그래서 그런 글이 발견되는 블로그는 네이버가 저품질 블로그로 지정하고 그럼 네이버 검색에 내 글이 노출되지 않게 된다. 이걸 하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단점이지만 사실 정상적으로 운영하면 이런 위험은 없다. 다음검색도 저품질에 해당하는 게 있고, 구글에도 비슷한게 있다. 검색엔진 입장에서 이런 관리를 하는 것이지 하지 말라는 건 안하는게 좋다.

 

 

티스토리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무료 블로그이다. 아이디로 1개당 5개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 아이디는 이메일 인증이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있는 운영할 수 있는 블로그의 개수는 제한이 없다.

 

장점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하기 위한 외부스크립트를 사용할 수 있다.  티스토리는 원래 스타트업 서비스로 워드프레스 같은 블로그 서비스라 외부 스크립트 허용이 가능한 구조이다. 지금은 다음이 인수해서 운영하고 있다.  다음에는 다음 블로그가 있지만 네이버 블로그 처럼 다음 계정과 연동되어 잇다.

티스토리는 태생이 워드프레스 같은 포탈이 아닌 독립 서비스라 구글 검색 최적화를 하면 구글 검색에 잘 노출될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구글과 네이버 검색에 노출하려는 정보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

 

단점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네이버 검색 결과에 노출이 적다. 네이버 검색 결과의 블로그나 카페의 글을 표시하는 뷰탭에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카페의 글의 양이 많기 때문이다. 네이버 블로그의 글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많기는 하다. 네이버 검색은 네이버 밖에 있는 사이트를 크롤하는 것 보다 네이버 내의 네이버 블로그의 글을 더 쉽고 더 자주 가져가고 더 고도화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주제에 따라 좋은 글을 쓰면 네이버 검색에 노출 잘 된다. 네이버가 웹 검색을 강화하면서 네이버 검색에 티스토리 노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워드프레스

워드프레스는 웹 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오픈소스로 된 프로그램으로 서버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설치형 블로그이다. 워드프레스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워드프레스닷컴도 있다. 여기에서는 설치형 블로그형태를 다룬다.

워드프레스는 블로그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는데, 홈페이지나 뉴스 같은 사이트도 만들어 관리하기 쉬워 컨텐트 관리 시스템으로 사용된다. 2022년 5월 W3Techs 기준으로 전세계 웹 사이트의 약 43%가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져있고, 전체 컨텐트 관리 시스템의 64%가 워드프레스로 되어 있다.

컨텐트 관리 시스템 통계
컨텐트 관리 시스템 통계 (출처)

 

테크크런치나 블로터닷넷과 같은 뉴스 사이트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뉴스룸, 미국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 등 유명 기업 및 정부의 기업 블로그나 공식 홈페이지, 쇼피몰도  워드프레스 운영되는 곳이 많다.  워드프레스 홈페이지에서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웹사이트 목록을 볼 수 있다.

 

장점

오픈소스이고 개방형 구조라 다른 개발자들이 테마나 플러그인 등을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해서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이 제공된다. 최근에는 유료가 많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무료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진 블로그와 웹 사이트가 많다보니 구글 검색이나 빙 등의 글로벌 검색엔진이 잘 노출된다. 검색엔진최적화 방법 중 기술적인 부분은 워드프레스 자체가 잘 되어 있어 검색엔진 노출이 쉽다.  구글 검색을 위한 검색엔진 최적화를 하면 네이버 검색에도 잘 노출되는 것 같다.

티스토리 처럼 독립형 서비스라 구글 애드센스 등의 외부 스크립도 자유롭다.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광고인 카카오 애드핏도 붙일 수 있다.

 

 

단점

워드프레스의 설치형 블로그 특성상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듯이 서버에 워드프레스와  필요한 테마나 플러그인도 설치하고, 서버 관리 등을 직접 해야 해서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네이버 블로그나 테스토리에 비해 가장 어려운 점이다.

서버 사용비나 도메인 사용비도 내야 해서 포탈에서 무료로 사용하는 것에 비해 비용이 든다.

카페24나 아마존 라이트 세일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서버 관리를 전혀 할 줄 몰라도 그냥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필요한 플러그인을 추가로 설치하듯이 사용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일반 사용자가 쉽게 시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자기 도메인에 워드프레스의 장점을 다 쓰면서 서버 관리 등은 하고 싶지 않다면 워드프레스닷컴을 사용할 수도 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자기 도메인을 사용하고 싶다면 유료로 전환하면 된다.  서버 비용과 유사한 가격이라 워드프레스를 사용하고 싶은데 설치나 서버를 모르겠다면 워드프레스닷컴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티스토리 처럼 네이버 검색결과에 워드프레스 글 노출이 적다. 이유는 티스토리와 같다.  설치형 블로그라고 네이버 검색결과에 노출이 안되거나 잘 안되는 것은 아니다. 네이버 검색도 검색엔진이고 구글 검색엔진의 하위 레벨 수준이라 구글 검색에 맞게 검색엔진최적화를 하면 네이버 검색에도 잘 나오게 되어 있다.

그냥 키워드 또는 검색엔진최적화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 중 85% 유입은 네이버 검색에서 온다.  네이버에서 ‘오큘러스 퀘스트2 보너스’ 로 검색하면  첫번째와 세번째에 워드프레스로 만든 내 블로그의 글이 걸려있다. 언젠가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이 키워드는 1년 내내 이렇다.

 

 

어떤 블로그 서비스에서 시작할까?

운영하려는 목적과 수익화 방법, 내 스킬에 따라 다르다.

블로그 종류에서 살펴본 대로 개인 기록 블로그나 브랜드 블로그, 수익화 중 체험단, 제휴 마케팅을 한다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하는게 좋은 것 같다.  검색이 잘 되니 방문자도 많을 수 있고 이웃과 덧글이 있어 소통이 되어 개인 기록을 해도 좋다. 남이 보라고 쓴건 아니지만 그대로 방문자가 있고 덧글이 있으면 계속 글을 쓰게 된다.

구글 애드센스나 제휴마케팅 등의 수익화를 생각한다면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닷컴이 좋다. 서버에 설치해서 운영할 수 있고 사이트를 마음대로 만들고 싶다면 워드프레스를 설치형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음 장에서 살펴보면서 수익화 방법별로 블로그 서비스 전략을 살펴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