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판매형 수익 모델

블로그에서도 쇼핑몰 처럼 물품을 직접 팔 수 있다.  물건을 팔 때에는 팔 물건과 물건을 진열하는 매대가 있어야하고, 결제를 할 수 있어야한다. 가게나 인터넷 쇼핑몰이나 다 같은 원리이다.
블로그는 물건을 진열하는 매대 자체이다.  팔 상품이 있다면 결제만 붙이면 된다. 결제를 제공하는 솔루션들이 있어 블로그에서 물건 판매는 2008년에도 가능했었다.
기술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냐와 별개로 블로그에서 물건 판매에는 법적인 문제가 있다.
물건 판매는 상거래이고, 인터넷에서 파는 건  전자상거래법을 따라야한다. 블로그가 쇼핑몰인가 하는 이슈가 있었고, 블로거는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춰야한다. 사업자 등록도 해야하고 통신판매업 신고도 해야하고, 전화번호 노출, 환불 등등을 해야한다. 또한 전자상거래법과 별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자상거래 이슈도 있다.  이런 조건을 갖추면 블로그에서 직접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 마켓

2020년 12월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블로그 마켓이라는 서비스가 오픈했다. 블로그에서 쇼핑몰 처럼 물건을 주문할 수 있고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네이버 쇼핑의 오픈마켓에서 판매자가 되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것 처럼 네이버 블로그의 블로그 마켓에서 물건을 판매할 수도 있다.
쇼핑몰의 상품 상세 페이지과 바로 블로그의 글인 셈이다.  블로그의 컨텐트로 검색을 통해 들어온 방문자가 리뷰만 보고 끝나는게 아니라 바로 상품을 구입하게 할 수 있다. 인기 블로그라면 팬층이 있을 수 있고 이웃 블로거를 통해 매출이 일어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