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플래티넘 등급

나는 책을 오프라인에서도 살 때도 있긴 하지만 거의 알라딘과 yes24 에서 산다.

알라딘에서 메일이 왔다. 플래티넘 등급인데 연장이 되었단다.

평일 출근 시간만 책을 읽고 주말에는 책을 읽지 않았는데, 영화, 미드의 유혹을 떨치고 주말에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알라딘 멤버쉽

직장에서는 업무와 관련되어 읽어야할 보고서와 일 때문에 책을 읽을 수는 없다. 그냥 일과 관련된 논문이나 보고서 말고, 관련된 내용이나 당장은 동떨어지지만 기본적인 내용을 읽어 두면 얼마가지 않아서 이것 저것들이 만나는 것 같다.

난 원서 보다는 번역서를 선호한다. 원서는 아직 번역되지 않는 것만 본다. 번역이 이상하면 망칠 수도 있지만, 다행힌지 불행인지 난 지금 정부의 영어교육세대가 아니라서 한글로 써 있는 것을 빨리 읽을 수 있다. 일단 한 주제에 대해서 여러 책들을 한번에 빨리읽으면 그 주제에 대한 대충 중요한게 뭔지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세부적인 것은 논문을 찾아서 읽으면 된다.

대학원에서 논문을 볼 때에는 정해진 주제가 있으므로 오히려 더 편했던 것 같다.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뭐가 중요한 논문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는 책으로 된, 특히 내 경우 번역된 책을 먼저 읽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영어 읽기는 말하기 보다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 영어책을 읽어 보려고 하면 텍도 없는 생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 한글로 번역된 책들을 구입하다 보니 아마존이 아니라 알라딘 매출에 기여하게 되는 거 같다. 참, 이번주에 이번 CHI 2008 의 폐회 연설을 했던 Bill Buxton 이 쓴 ‘Sketching  User Experience’ 라는 책을 아마존이 아니라 알라딘에서 주문했다. 누군가 번역하고 있다는데 올해 안에는 안 나올 것 같아서 원서를 샀다.  닐슨이 쓴 아이트래킹 책이 올해 1월엔가 나온다고 해서 작년에 아마존에 예약구매를 했다.  이런 예약 구매 말고는 값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면 아마존이 아니라 국내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하면 포인트도 쌓이고 배송도 빠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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