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상을 하려면

CEO가 블로그를 써도 되는가 2 에서 얘기했던 것 처럼 헌트 블로그에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많이 얻곤 한다.  조인스닷컴 아이디를 못 찾아서 잘 읽고 있다는 댓글도 못쓰고 있긴 하다.

최근 그 분의 글 중에서 누구나 두 쪽을 가져야 한다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개도 달성하기 어려운 서로 상반된 성격을 둘다 달성하라는 메시지인 것 같다.

성공하려면 A 하면서 B 해야 합니다. 어떻게 A하면서 B까지 하냐고 더이상 투덜대지 마세요  단 A와 B는 이질적인 덕목이어야 하고 A하면서 B하기는 상식적으로 어려워야 빛이 납니다

보통 사람들은  원가를 절감하라, 또는 성과를 내라 등의 하나도 달성하기 힘들다. 나 역시 마찬가지 이다. 회사를 소비자 중심의 경영하는 회사로 만든다는 것과 큰 수익을 내고 시장 점유을 높여라 라는 것 중 하나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읽어보라고 팀원들에게 보냈는데 그중 한명이 문장 하나 하나를 짚어 가면서 글이 궤변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답장을 했다. 다시 보니 엉망이라 조금 수정했다.  리서처에 대한 얘기이다.

메시지만 보면 회사에서 시키는 데로 다 해라 라기 보다는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하기 위해서는 보통 이상의 노력을 해라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FGI 모더레이팅은 잘 하는데 마케팅/서비스 기획/디~자인이나 해당 산업 도메인에 대해서 모르면 어디에 쓸수 있을지 모르는 원시 데이타만 만들게 되고 제대로된 해석이나 인사이트를 뽑아낼 수가 없습니다.

보기에 허점 투성이의 리서치 평가 대상을 받아서 리서치를 하면 보통의 리서처이고, 리서치의 인풋을 제대로 만들도록 다른 역할을  그렇게 하게 한다면 보통  이상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리서치 카운터 파트님 께서 알아서 요구사항을 잘 수집해서 주는 것을 가만히 앉아서 메신저나 이메일로 받아서 리서치만 한다면 보통의 리서처이고, 자기가 뭘 알고 싶어 하는지도 모르는 것을 끄집에 내고 실행하게 만드는 것은  보통 이상의 리서처 입니다.

리서치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 것도 어렵지만 리서치가 진짜 가치를 낼려면 리서치*역할*산업도메인 다 잘해야 제대로된 리서치 인사이트를 줄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이 실행하게,  움직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인사이트를 만들고 소비자의 대변인이라면서 소비자의 불만을 그냥 전달만 하는 것을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이상 소비자가 불만이 안나오고,  소비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게 하기 위해서는 보통 이상의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결국 hunt 가 얘기하는 것은 보통 이상을 하려면 남들이 하는 보통의 노력으로 못하는 것을 해야 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직장다니면서 어떻게 공부를 하냐?, 시간도 없는데 언제 책 읽냐?, 할일도 많은데 언제 영어 공부를 하냐?

이 서로 상반된 것을 그냥 투덜거리기만 늘 그 모양을 유지합니다. 아니 시간이 가면 상대적으로 뒤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 회사 모바일 이사님의 강의나 엔지니어중에 영어를 극복한 사람들의 패널토의를 들어보면 그들은 보통 사람들의 노력 이상을 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예들에 대해서는 궤변일 수도 있지만 , 보통 이상이 되려면 보통 이상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 정도를 얻어 내면 될 것 같습니다.

아침 9시, 미팅을 하러 어느 회의실에 갔다가 그 이사님이 외국사람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지나 주도 보았는데 뭔 일인데 매주 같은 시간에 미팅을 하까 잠깐 궁금하기도 했다.  물어봤다. 뭔 미팅을 9시 전 부터 하시냐고.  영어회화 공부를 한다고 하신다. 영어를 꽤 잘 하시는 것으로 아는데 출근 전에 더 공부하고  계시는 것이다. “대단하십니다!” 라고 말 했지만, 열나 창피했다. 가만히 있어서는 늘지 않는다.

어제 어떤 리서치 에이전시 임원과 미팅을 했다. 저는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니 뭘 해야 하는지 부터 알려주세요” 라고 했더니 “주제를 알려주면 답을 찾아 줄 수는 지만 주제를 잡아 오는 것은 힘든일입니다” 라는 답을 들었다. 전에도 다른 리서치 에이전시와 일을 할때에 이런 경우가 있었지만 문제를 만들어 오지는 못했다.  문제를 주면 답을 찾아 주는 것이 보통의 리서치 일이라면 뭐가 문제인지를 먼저 짚어 주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은 보통 이상의 리서치 역할일 것이다.

나는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거나, 누구나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을 못하는 것은 보통 이하의 사람이 하는 것이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사람들이 보통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한계 짓는 것은 곤란하다. 물론 동기 부여와는 다른 얘기이다.

이직의 조건 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치열하게 했는가’는 ‘사람들이 누구나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발레리나 강수진씨의 발
(발레리나 강수진씨의 발)

어떤 사람을 채용할까? 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을 까?

난 뭘 못한다고 하고 있을까?  아! 있다! 그것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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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

    “주제를 잡아오는” 럭셔리한 표현을 약간 촌스럽게 표현하면 “고객선도”라고도 할수 있겠네요.

    표현이 참 중요한거 같아요.
    “주제를 잡아오는” 하면 뭔가 도전하고픈 마음이 생기는데,
    “고객선도”라는 식상한 단어로 바꾸고 나니, 공허하고 허망하게만 느껴지네요.. 나만 그런가?

  • 서영

    “주제를 잡아오는” 럭셔리한 표현을 약간 촌스럽게 표현하면 “고객선도”라고도 할수 있겠네요.

    표현이 참 중요한거 같아요.
    “주제를 잡아오는” 하면 뭔가 도전하고픈 마음이 생기는데,
    “고객선도”라는 식상한 단어로 바꾸고 나니, 공허하고 허망하게만 느껴지네요..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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