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를 이용한 피렌체 도보여행의 족적

CHI  컨퍼런스 전날에 피렌체에 도착했다. 컨퍼런스는 아침 8시 10분 메드니스로 시작해서 오후 6시에 끝나므로 평일에는 피렌체를 구경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피렌체에 도착하고 나서 호텔에 짐을 푼 다음에 바로 시내로 나왔다. 물론  CHI 2008 참석하러 피렌체 가서 쓰려고 산 GPS 를 주머니에 넣고 돌아 다녔다.

역 앞의 호텔을 출발해서  여러 성당과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에서 서른번째 생일날 만나자던 그 두오모 성당을 지났다.  이 꼭대기는 올라가지 못했다.

두오모 성당

면죄부를 팔았다던 베키오 다리를 지났다. 이 다리는 ‘신곡’을 쓴 단테가 이상의 여성인 ‘베아트리체’를 만난 곳이라고도 한다. 이  다리에는 금은 세공품이 즐비하다.  여행가이드를 보니 원래 정육점이 많았는데 불결해서 1594년에 금은세공품 상점만 남기고 철거했다고 한다. 예쁜데 겁나게 비싸다.

베키오 다리

다리를 지나 가짜 다비드상이 있는 미켈란젤로 광장에 갔다.

미켈란젤로 광장

미켈란젤로 광장은 언덕에 있어서   피렌체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http://dobiho.com/wp/gallery/cache/blog/080416060557334.jpg_250.jpg

로그를 위성 사진에 올려 보았다. 강도 건너고 해서 멀어 보이지만 별로 멀지 않다.

로그

GPS 로그를 이용해서 찍은 사진에 위도와 경도를 입력하면 지도위에 사진이 보인다.

피렌체 시내

플리커에 업로드 하면 플리커 맵에서 사진을 볼 수 있다.

그냥 사진만 보는 것에 비해 위성 사진과 같이 보니 사진을 찍었을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것 같다.

Relat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