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M-241, 난 네가 어디 돌아다녔는지 안다

디지탈카메라의 사진파일은 Exchangeable image file format (Exif) 가 있고, 여기에는 GPS의 위도와 경도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사진 파일에 GPS 정보를 저장시키면 지도위에 사진을 표시할 수 있다.  사진과 GPS  로그와는 시간이 연을 맺게 해준다. 아주 간단한 원리이다.  시간을 기준으로 사진에 해당 gps 좌표를 저장해주는 간단한 프로그램만 있으면 된다.  나머지는 이 데이타를 시각적으로 표현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지도 컨텐트를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결국 원리는 간단하지만 구현이 어렵게 된다.

디지탈카메라에 GPS 수신기가 포함되어 있으면 좋겠지만 따로 국밥도 괜찮은 것 같다. 아직은 서로의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시장성에 측면에서 좋을 것 같다.

다음 주에 있을 CHI 2008 컨퍼런스에서 가서 쓰려고 GPS  수신기를 알아 보았다. 어디를 돌아 다녔는지와 거기서 찍은 사진을 지도위에 같이 표시해 보려고 말이다.

GPS를 찾다가 우연히 funshop 에서 공동구매하고 있는 Bluetooth GPS LOGGER M-241 을 보고 구입을 했다.

m-241

겉 모양과 색깔은 완전  코닥 필름통을 생각나게 한다.

시간은  GMT 와의 차이를 선택하면 현재 시간이 나온다.  신호가 잡히면 위도 경도가 보이고 Start 버튼 누르면 로깅을 시작하고, Stop 누르면 끝난다. AA 배터리를 쓰고 LCD 창이 있어서 좋다. 최대 5초 마다 로그를 남길 수 있다. 블루투쓰가 되기 때문에 M4650 인 스마트폰에서 네비게이터로도 쓸 수 있다고 한다.  사용시간은 12시간이다. 2800짜리 충전용 건전지를 사용하면 더 오래갈 것 같다.

M-241 드라이버Locr GPS Photo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 로그는 사진이 없어도 구글어쓰 파일 포맷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바로 구글어쓰에서 로그를 볼 수 있다.  구글어쓰는 그림과 같이 시간과 위치를 지도 위에 표시하고 점과 점을 이어준다.

문득 예전에 위치 확인하는 기능을 광고하던 016 광고가 생각난다.”어디야? 회사야” 실제로는 술 마시고 있다. GPS 는 휴대폰의 위치 추적 보다 더 심하다. 경로 까지 나오니깐.   funshop 공동구매 댓글에 이런게 있다

2008-03-06 17:28:20 nonia7

남편들 출장용으로 목에 걸어주면… 딱이겠군요… 부인은 남편이 전세계 어디를, 몇시에 다녀왔는지 금새 파악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동방향과 게다가 속도까지??

2008-03-10 07:36:30 gableel

ㅋㅋ 그야 뭐 바람난 사모님들 가방속에 넣어둬도 마찬가지지요.^^;;; 더더군다나 이제품은 남자들이 많이 구입하니 여자들이 더 걱정해야할듯싶어요.ㅎㅎㅎ 200개중에 벌써 98개가 팔려나갔네요. 아직도 고민중..;;;

테스트를 해 보았다. 직장에서 전철역까지 걸어가 보았다.  한 블럭이 넘어서야 신호가 잡혔다. 주황색 직선은 내가 걸어간 길이고,파란색은 내가 걸어갔다고 GPS 가 찍은 것이다.

http://dobiho.com/wp/gallery/cache/blog/080401220857363.jpg_500.jpg

아주 가관이다. 도로 건너편까지 넘나는다.   이분은 아주 잘 나왔는데 나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건물들이 높으면 이럴 수 있다고도 한다. 그러고 보니 건물의 높이만큼 차이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자동차로 여행을 하거나, 등산을 하거나, 여기저기 사진을 찍을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로깅 툴로 사진에 GPS 정보를 넣은 사진은  flickr야후! 글로벌 거기에 올리면 자동으로 지도에 사진이 표시되게 된다.

아주 오래전 부터 사람들이 상상했던 일들이 보편화되기 시작한 것 같다.  물론 아직 내 주변에 이렇게 해본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도 나 같은 사람도 해보지 않은가! 사람들이 상상한 것이  실제 상업화되고 일상화되기 까지는 생각보다 겁나게 오래 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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