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재보다는 적합한 인재

위대한 기업의 위대한 직원 이란 글에서 위대한 기업을 만든 경영자는 재대로 된 인력을 버스에 태우는 사람이라고  짐콜린스(Jim Collins)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Good To Great) >란 책의 내용을 인용했었다.

“그래요. 나는 우리가 이 버스를 어디로 몰고 가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건 웬만큼은 압니다. 우리가 적합한 사람들을 버스에 태운다면, 적합한 사람들을 적합한 자리에 않히고 부적합한 사람들을 버스에서 내리게 한다면 이 버스를 멋진 어딘가로 갈 방법을 알게 되리라는 겁니다”

good to great

(이미지 출처)

아는 어떤 사람이 최고 경영자가 뛰어난 사람을 자리에 않혀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회사가 개선되지 않았거나 오히려 더 나빠졌으니 짐 콜린스의 주장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

그러나 나는 짐 콜린스의 주장에 동의한다. 내 생각엔 그 경영자는 잘못된 사람을 버스에 태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인재의 정의를 명문대를 나왔거나 어느 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졸업했거나 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아닐 수 있다. 물론 머리에 대해서는 확률적으로 안전할 수 있지만, 사람의 태도나 인성 측면에서는 확률적으로도 알 수가 없다. 게다가  좋은 머리를 가진 사람은 어떤 일을 빨리 학습할 수 있지만 세상은 아주 복잡해서 전문성이라는 것은 좋은 머리로만 채워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는 그렇지 않겠지만 학교 성적이 좋은 사람들은 아집이 세서 다른 사람말을 잘 수용하지 않으려는 경향도 있는 것 같다. 이는 협업체제 안에서 매우 나쁜 업무 태도라고 본다.

결국, 버스에는 어떤 일에 적합한 사람을 태우는 것이지 꼭 뛰어난 사람을 태우는 것은 아닌 것같다. 적합하면서도 뛰어난 사람이면 좋을 것이다. 아니면 좋은 인재의 정의에 어떤 일에 적합하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럴려면 최고 경영자는 그냥 똑똑한 사람을 데려오면 그 사람들이 알아서 적합한 자리와 일을 찾을 것이라고 보는 것 보다는 그래도 대~충이라도 적합한 일에 사람을 데려와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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