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상 점유에 대한 정보시각화


요즘 축구 경기를 TV로 보다 보면 선수들이 얼마나 공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데이타를 공점유율이란 이름으로 데이타를 보여준다.
공 점유율이란 수치는 득점율과는 서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 수치를 보여주면서 경기를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전반에 A팀이 공을 많이 점유했는지, 아님 후반에 그랬는지, 골은 언제 들어갔는데 공 점유을이 많은 쪽이 역시나 득점을 했는지, 아니면 득점이 있었을때 공 점유율은 잠깐 있었는지 등 이런 정보를 보는 것도 재미 있다.
HCI에 정보 시각화(information visualization) 란 연구 분야가 있다.  이 관점에서 공 점유율이란 정보를 어떻게 시각화 할 것인지에 대해서 잠깐 생각해 보았다.
 

각 팀의 공 점유 비율

90분 동안 축구 경기에서 각 팀이 공을 얼마나 점유했을까?
이를 표현하는 방법 중 우선 간단한 것은 비율로보는 것이다. A팀은 67%, B팀은 43% 이렇게 표시할 수 있다.
 

시간 중 점유 정도

그렇다면 90분 중 언제 어떤 팀이 공을 점유하고 있었을까?
흐르는 시간 중에서 언제 공 점유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고 득점시기 등을 보는 것도 축구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를 알 수 있게 할까?
시간은 직선의 개념이다. 따라서 간단한 방법은 시간의 처음과 끝을 직선으로 표시하고, 각 시간에서 일어난 이벤트를 그 시간 직선에 표시하는것이다.
 
어래 예는 2006년도에 컴퓨터의 TV 카드로 축구를 보다다 화면을 캡처해 둔 것이다.
시간상 점유에 대한 정보시각화
 
아래쪽에 노란색이 공 점유를 나타낸다.
공점유과 득점의 시기 까지를 본다면 축구가 더 재미 있을 것이다.
위의 공점유율 표시에 득점이 있을 경우 득점 시기를 표시하는 것도 축구를 재미 있게 보게 해줄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공 점유에 대한 데이타가 필요한데, 스포츠과학과 관련된 곳에서 데이타를 수집하는 것 같다.
데이타는 데이타이다. 데이타를 사람들이 인식하기 쉽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정보를 시각화는 것은 사람들이 데이타가 아니라 정보로 받아들이게 하고, 데이타를 이해하기 쉽게 하고, 다른 통찰을 찾아낼 수도 있게 한다.
연구자는 데이타 중에서 이렇게 시간 속에서 정보를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데이타는 가만히 있다. 끄집어 내야 정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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