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혁신과 CEO리더십

제품을 혁신하는 것과 CEO의 리더쉽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삼성경제연구소의 ‘제품혁신과 CEO리더십‘ (제 661 호, 2008.07.02  강우란 박성민) 에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있다.

연구자들은 제품의 혁신성, 매출발생 여부, 기업의 신용등급과 매출성장세 등을 기준으로 50개 국내 혁신제품을 선정한 후, 이 중 혁신성이 뛰어나고 심층인터뷰가 가능한 14개 품목을 최종 선정해서 1:1 인터뷰를 했다.

제품 혁신의 사례별 성공 요인에 대한 유형을 6가지로 나누었다.

  1. CEO의 직접적 리더십 : 멀티빔 레이저 마킹기 SY4024
  2. CEO의 직접적 리더십 + 팀의 역량 : 아모디핀, 파이넥스,차량용 브레이크 코너모듈
  3. 팀장의 강력한 리더십 : 코엔자임 Q10(VQ), 초콜릿폰
  4. 팀장의 강력한 리더십 + 팀의 역량 : 버즈 두바이, EverRay LC
  5. 팀장의 강력한 리더십 + 조직의 시스템 : 윌, 카트라이더
  6. 팀의 강력한 역량 : 보르도TV, 히트싱크 CNPS9500LED, 트렁크 게이트웨이 VP-10000, 트러스가드 UTM

성공 요인들을 보면 다음과 같이 CEO,  팀(팀장*팀웍), 조직의 시스템 의 3가지로 잡은 것 같다.

  1. CEO의 직접/간접 리더쉽
  2. 팀 (팀장의 리더쉽, 팀웍)
  3. 조직의 시스템

이 보고서의 내용을 간단하게 보기 위해서 이 보고서에서 밝힌 시사점을 보면 다음과 같다

  • CEO의 직접적 리더십보다는 간접적 리더십이 더 효과적
  • 산업 차원의 제품혁신에서는 다양한 CEO 역할이 출현
  • 제품혁신 프로세스가 길고 복잡할수록 개발팀의 역할이 중요
  • 프로젝트 리스크가 클 경우에는 CEO의 주도적 역할이 필수적
  • CEO는 유능한 팀장 발굴과 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필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기업을 경영하는 경우에 최고경영자가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하다.  제품의 혁신은 최고경영자보다는 개발팀에서 나오는 것은 기업의 역할 구별상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는  그 혁신의 내용이 얼마나 좋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지원을 받고 실행할 수 있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리더쉽이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객만족경영, 고객중심 경영, 가치경영, 제품의 혁신이건 간에 기업을 책임지고 있는 최고경영자의 역할은 당연히 중요하다. 문제는 경영자가 누구인가 이다.

직원이 최고경영자를 뽑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이명박 정부처럼 법으로 정해 놓은 임기보장을 맘대로 국가연구기관들의 장을 강제로 나가라고 하기도 한다. 대신, 직원이 최고경영자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맘에 안들면 이직을 하면 된다. 그러나 먹고살기 위해서는 힘든 일이다.

이직하기 힘든 경우에 경영자로 부터 보고서에 언급된 그런 리더쉽을 얻어 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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