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으려면

일을 할려면  좋은(?) 사람이 필요하다. 물론 사람이 다가 아니라 그 사람들이 구성한 문화도 중요하다.

삼국지에도 사람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것은 유비가 제갈공명을 얻기 위해 삼고초려를 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어떠 나라에 어떤 사람이 가느냐와 그 주군이 누구냐에 따라서 사람의 쓰임도 달라진다. ‘명장’ 이란 책에 보면 장수나 책략가들이 어떻게 자기의 쓰임을 결정했고, 필요한 사람을 얻었는지에 대한 얘기들이 나온다.

근데  어떻게 사람을 얻을 수 있을까?  사람들은 자기 주군을 어떻게 결정할까?

지금 드는 생각을 써보면 다음과 같다.

기능적으로 이해관계가 맞는 경우

어떤 기능이 필요하고, 그 사람은 그 역할을 해내고 주군(?)을 통해서 원하는 것을 얻는다.

제갈공명은 유비를 통해서 자신의 꿈을 펼치려 했는지 모른다.  조선을 건국한 것은 태종이 아니라 정도전인지도 모른다. 조선의 틀은 경국대전에 다 있다고 한다.

기능적으로, 이해관계는 그 이해관계가 달성되었을때나 이해관계가 틀어질때 사람과의 관계도 틀어질 수도 있다.

좋아하는, 존경하는 경우

기능 보다는 친해서, 좋아해서, 존경해서 일것 같다.  첫번째것이 이성적이라면 두번째는 감성적인 것이라 말할 수도 있다. 기능이 아니므로 같이 모여서 일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기능도 어느정도 된다면 신뢰 있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괜히 일을 같이 했다가 관계까지 틀어질 수도 있다. 친한 사이끼리는 동업을 하지 마라는 얘기의 사례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런 결과만 조심한다면 서로 코드를 맞추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요즘 처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시대에서 그 간극을 줄일 수도 있다.

아직 다른 것은 생각이 안난다.

내가 어떤 사람을 얻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누가 나를 얻으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너무나 간단한 프레임웍이지만 최소한 이정도 선으로 본다면 현재의 관계에 따라서 무엇을 주고 받을지로 소구를 하거나, 나를 좋아 하게 하거나 내가 좋아하는지를 의사결정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무작정 내 사람을 만드려고 덤비거나 주군으로 모시려고 다가가는 것은 방법이 아닐 것이다.

세일즈와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고객이 아니라 사람을 얻을 때에도 왜? 에 대한 소구를 이성적이나 감성적으로 접근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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