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실의 획기적인 빔프로젝터 케이블


언제부터인가 맥북의 본체에 VGA를 바로 연결할 수 없고 별도의 아답터가 필요해졌다.  그래서 회의실에서 빔프로젝터에 연결하려면 VGA아답터를 들고 가야 한다.
배터리가 착탈식 시절의 맥북프로에는 VGA가 내장되어 있었는데 유니바디로 배터리까지 일체형이 되면서 디자인을 위해 맥북 혼자 독야청청하고 케이블을 주렁주렁 달아야한다. 디자~인을 위해 말이다.
회의실의 획기적인 빔프로젝터 케이블
회의실에 가서 빔프로젝터를 연결하려고 하는데 아답터를 안가져온것을 알게 되었을때에는 참 귀찮아진다.
2007년에 본격적으로 맥북으로 전환 하면서 계속 맥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VGA어답타가 따로 필요한 맥북 모델을 처음 썼을때 느낌은 이정도 아니었을까 싶다

 “맥북의 디자인을 위해서 사용자인 너는 좀 불편해져라”
“맥북 혼자일때만 고매하고, 다른 디바이스와 연결할때에는 어글리”
“얇아지려면 이정도 불편함이나 어글리한 디자인은 감수해라. 몇명이나 이렇게 연결해서 쓴다고”

 
물론 다른 노트북들도 얇게 만들면서 VGA 단자가 없어지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불편해지는 것 같다.
 
그런데, 어느날 회의실에 갔는데, 아래 사진과 같은 것을 보았다.
3가지 종류의 아답터를 묶어 놓았고, 이걸 못가져가게 VGA   케이블에 쇠줄로 몪어 놓았다.
 
회의실의 획기적인 빔프로젝터 케이블
 
 
노트북에 연결할수있는 3가지의 종류의 아답타중 내 노트북에 맞는 것을 선택해서 노트북에 연결하고, 빔프로젝터의 VGA를 해당 아답터에 연결하면 되었다. 물론 VGA 포트가 있는 노트북은 바로 연결하면 되었다.
 
빔프로젝터케이블
 
보통은 유니버설한 것을 만드려고 하거나, 한 아답터에서 3가지 종류를 지원하는 새로운 아답터 제품을 만드려고 하는데, 이건 기존 아답터들을 묶어 놓은 것  뿐이다.
이렇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정말 회의실에서 불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것을 이용해서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한 것 같다. 누가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대단하다.   아마도 총무팀 같은 곳에서 한 것 같은데, 정말 칭찬해주고 싶고 감사하다.
이런것을 볼때 마다 이런것을 생각해내고 만든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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