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슨 걱정을 하시나요? 영화 ‘스파이 브릿지’ 에서


영화를 볼때, 멋진 대사를 찾는 재미가 있는데, 영화 <스파이 브릿지> 에서 괜찮은 대사를 찾았다.  소련의 스파이로 나오는 마크 라이언스가  같은 대사를 두번의 상황에서 한다.
 
첫번째는  법정에서 심문이 시작하기 전에 톰행크스와 마크 라이언스가 대화를 하던 중에 나온다

톰 행크스: ” 걱정 안되요?”
마크 라이언스: “걱정해서 달라질것이 있을까요?”
 

Bridge of Spies Would it Help
 
 
두 번째는 미국과 소련이 포로를 교환하는 상황에서  톰행크스가 물어본다.  저쪽에 저격수가 있는데 괜찮겠냐고
그러자 소련의 스파이인 마크 라이언스가 또 그런다.
 

톰 행크스: “루돌프, 가능성은 없습니까?”
마크 라이언스: “나를 쏠 가능성이요?”
톰 행크스: ” 네, 걱정되지 않아요?”
마크 라이언스: “그게 도움이 될까요?”
 

 
Bridge of Spies Would it Help2
 
 
“Would it help?”우리 말로는

“그게 도움이 될까요?”
“걱정한다고 달라질 게 있겠소?

 
이 장면에서 그래도 걱정을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신경을 쓰다가 뭔가 일어나면 빨리 피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저격수는 한방으로  끝내는 것이 생각이 들자 아! 그렇구나!  뭐 할게 없구나. 쓸모 없는 걱정이구나!
 
인터넷에 떠도는 걱정에 대한 글 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사람들은 하루에 5만~6만 가지 생각을 한다. 그중에서 90퍼센트 이상은 쓸데없는 걱정이다.
또한 쓸데없는 걱정 가운데 90퍼센트 이상은 이미 어제도 했던 걱정이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을 혼자 소설쓰고 사서 걱정하는 것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걱정의 정의는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움’ 이다.
그러고 보니 걱정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생각만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프로젝트 관리에서 나오는 것 처럼 리스크들을 예상하고, 예상되는 리스크들을 어떻게 햇지할지를 생각하지 않고 말이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걱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일어나지 않을 지도 모르는 것을 걱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걱정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걱정하는 것의 대부분은 일어나지 않을 걱정이라고들 하니,  좀 더 나아가, 걱정 따위는 하지 말고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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