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하기전에 종이로 내게 맞는 크기 가늠하기: 스마트밴드 조본업

조본업은 액티비티 트래커로 조본업, 조본업24, 조본업3는 손목에 차는 제품이다.  (조본은 한국에서는 블루투스 스피커인 잼박스로 더 유명한 것 같다. 앞으로는 피트니스 트래커러 더 유명하겠지만)
조본업과 조본업24는  손목에 따라 제품의 S,M, L 으로 3가지 크기가 있다.

 
일반적으로 여자는  S(Small)이 적합하다고 하고, 손목이 두꺼운 남자는 L이 맞다고 한다. 내 경우는 M을 샀는데 딱 맞는다.
이건 일반적인 이야기인데, 내 손목이 어떤 크기가 맞을 지는 차보기 전에는 모른다.
만약 온라인에서 싼 곳을 찾았다면 어떤 사이즈를 주문해야할까?  블로그 같은 검색을 통해 사람들마다 어떤 사이즈가 맞는지 검색해야 한다.  조본업을 사려고 할때 칼라도 선택해야 하지만 어떤 크기를 살지도 꼭 물어본다.

 
문득, 사기 전에 어떤 사이즈가 맞는지 매장에 가지 않아도 아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그냥 생각해 보았다. (그냥 이런 문제를 혼자 정의하고 찾아 보는 취미^^)
전에 IDEO에서 쓴 <10 faces of innovation> 에서 벽걸이 TV를 구매하기전에 집에 들여다 놓으면 어느정도 크기일지를 가늠하기 위해 종이로 된 TV 를 이용한다는 얘기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한번 찾아 보았다.
 
있다!
Find your size (pdf)

 
pdf 로 되어 있는데, 이걸 인쇄해서 손목에 차보고 사이즈를 가늠할 수 있다.
물론 종이라서 손목에 차는 느낌은 알 수가 없다.
조본업이나 조본업24(블루투스)를 구매하려고 하는 사람 중에 사이즈를 어떤 것을 할지 궁금하면 해보면 좋을 것 이다.
조본업3는 사이즈를 없애고 핏빗처럼 조절할 수 있게 했는데, 올해 봄에는 나올 것 같다고 하더니 아직도 안나온다.
기획하는 사람이라면 , 이런 점에 대해서 고민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