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3.0
|여느 회사에서는 인센티브라는 제도를 운영한다. 성과를 잘 낸 사람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큰 성과를 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를 더 크게 하려고 회사는 노력한다. 금전적 보상을 줄 테니 큰 성과를 내라고 말이다. 일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기회를 별로 주지 않기도 한다.
지금 시대에서 과연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동기는 무엇일까? 상이나 벌?
다니엘 핑크는 <드라이브>란 책에서 동기 3,0 이라고 하면서 사람들의 내재적 동기를 얘기한다.
이게 실제로 우리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말이다. 이 책의 부제를 보니 <The Surprising Truth About What Motivates Us> 인데, 우리를 동기부여하는 놀라운 사실이란 바로 자발적인 내적 동기라는 것이다.
생존으로 움직였던 것을 1.0 이라고 하고, 20세기 까지 외적 보상과 처벌로 움직였던 것을 2.0으로 규정한다. 단순 반복이 아니라, 더 창의적인 일을 하는데 있어서는 외적 동기가 아니라 내적 동기가 중요하고 이걸 3.0으로 규정하고 있다.
동기 1.0 | 동기 2.0 | 동기 3.0 |
생존 | 외적 동기
(규칙위주의 기계적인 일) |
자발적인 내적 동기
(창의적인 일) |
당근과 채찍은 규칙 위주의 기계적인 일에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정해진 규칙이 있으니 이걸 더 창의적으로 하려면 그냥 ~ 하면 ~ 할께가 아니라 더 큰 내적 동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댄핑크가 ” The puzzle of motivation” 라는 제목으로 TED에서 강연한 것이 있는데, 다행히 한글 자막이 있다.
결국, 창의적인 일을 하는데 있어서는 외적인 압력 보다는 스스로 자기결정을 할 수 있고, 스스로를 통제하고, 몰입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겠다는 인간 본연의 존재로서의 가치가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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