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사람 사귀기

직장을 다니는 경우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게 된다. 우리 나라 처럼 시간을 직장에서 쏟는 나라가 있을까 싶기도 할 정도로 말이다.

직장에서 일 때문에 만났지만 이런 저런 꿈이 있고, 이런 저런 시도를 하는 사람들도 보게 된다.  직장내에서도 내가 배울만하고 나와 뜻이 통하고, 내가 좋아할만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나는 사람을 잘 사귀지 못해서  새로운 사람을 잘 안 만나는 편인데, 생각해 보니 어쩔 수 없이(?) 일때문에 만난 사람들에서 내 소중한 인연들이 있었던 것 같다.

직장은 비슷한 목적이나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이나 쌩판 다른 곳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 보다는 더 수월하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들수록 실무 능력 보다는 인맥이나 리더십이 실력인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드는데, 어차피 나는 인맥이나 사람 네트워킹에는 꽝이라 이런것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지만, 그냥 사람들 하나하나 , 다 배울점이 있어서 그 사람들로 부터 꿈과 열정에 대한 뿜뿌를 받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동시에 내가 그 사람들의 개인적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면 최대한 도와주는 것도 직장 다니는 내 보람 이기도 하다.

그런데 같은 직장에 있으니 언제든지 만날 수 있을지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다.

내 경우 낯선 사람에게는 샤이한 편이라, 직장에서 사람을 알아가는 것을 해보려고 했지만, 실제로는 차일 피일 미룰 때가 많은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어느날 퇴사를 한다는 사람도 있고, 다른부서로 전배를 가는 사람도 있다.

Now or Never   이라고 했는데, 진짜 그런 것 같다.

노인들을 인터뷰해서 쓴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이나 죽음을 준비한 사람들을 인터뷰해서 쓴 <인생수업> 이란 책에서 공통적으로 얘기하고 있는 것은, “바로 지금!” 인데,   이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물론 이직의 많은 이유중에 경험적으로 보면 수입도 있지만, 사람간의 갈등도 많다.    그래도 보면 보이게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직장에서 사람을 잘 사귀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 다만  나 처럼 사람 잘 사귀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직장에서는 그래도 기회는 있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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