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부모 칭찬일기


 “칭찬과 격려” 를 올해의 모토로 잡았다. 칭찬에 대한책들을 보니 “관심”이 공통된 주제로 나온다.  그러다가 우연히  지식채널 e의  <엄마가 울었다> 를 보았는데, 그 내용을 일부러 블로깅 해서 정리해 보았다.
어느 한 중학교 도덕수업의 학생들은 마음을 담은 30번의 부모를 칭찬하는 일기를 쓰라는 숙제를 받아서 아이들이 어떻게 했는지를 5분동안 영상으로 보여준다.
칭찬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하는 것이지, 아이들이 부모에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고정관념,  부모와 대화할 시간도 없다.
칭찬하는 방법을 찾아 간다.
처음에는 무작정 아버지, 어머니에게 가서  대뜸 칭찬한다

아이: 대뜸 가 “아버지가 계시는 그 자체가 사랑스럽습니다”
아버지: “미친놈”
아이: “엄마가 학원에 보내줘서 이렇게 공부를 잘하게 됐어. 엄마, 고마워”
엄마: “야, 이 지지배야, 네가 공부를 뭘 잘해? 반에서 00등 하는게 잘하는 거냐? 어?!”

유치함, 어색함,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용기를 냈지만, 돌아오는 것은 무안하고 서운한 말들뿐.
아이들은 적절한 상황에서 칭찬을 하기 위해 부모의 말, 행동, 표정까지 관찰한다.  
그러면서 엄마, 아빠의 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보게되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당연히 같이 살던 엄마, 아빠가 아니라 새로 다시 살게 된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아이들의 부모 칭찬일기
적절한 상황에서 칭찬을 하려면 결국 관찰을 해야 하고, 관찰을 하다 보면 관심을 갖게 되고, 그러면서 다시금 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보게 되고, 당연한 것들을 당연하게 보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지식채널e, 엄마가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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