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에는 반성과 계획하는 시간을

아이들이 겨울 방학을 했다. 그러나 직장인은 방학이 없다.  짧은 여름휴가 같은 것 밖에 없다.

그래서 년말이고 곧 년초가 되지만,  직장인은 주간보고서를 기준으로  주간단위로 사는 것이 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말일이라, 년말이라 성과를 챙기기 위해 더 바쁜 경우도 많다.

그런데 해를 마감하고 해를 시작하는 기간에는 그냥 평소 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당장의 일을 해내려고 하는 것 보다는, 한해를 반성하고 새해를 계획하면서 보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Sunrise

(사진출처)

안그러면 뒤를 돌아봤을때, 어~ 뭐했지?  나이 들수록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가지? 하는 허탈함만을 느끼게 될 뿐이다.  마치 커피의 첫모금과 두세모금의 맛과 향기는 기억하지만 어느새 커피잔이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것처럼 그냥 지금 당장의 일만 하다 보면, 성과가 아니라 그냥 일만 하고 있을 수도 있고, 그러다가 어느새 늙어버릴 수도 있다. 우물쭈물 하다가 이렇게 될줄 알았지 하며 후회 하면 그때는 이미 늦었다

연말연시에 송년 모임에 평가에 사업계획에 이리저리 바빠도,  조용한 시간을 찾아서 혼자 반성을 하고 앞으로 1년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경험으로 봤을때 장기적으로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게 되는 것같다.

직업적인 측면에서, 자식으로서, 부모로서, 내 자아로서, ~ 로서 보는 방법도 좋고,

년초에 계획을 세웠다면 얼마나 달성했는지, 나는 얼마나 컸는데, 내 꿈에 얼마나 가까이 왔는지…. 등등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피터드러커는 지식근로자로서 일을 할 때 계획-실행-반성 을 얘기했는데, 이 간단한 원칙을 지키는 것은 일을 하거나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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