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위해서 빼는 방법도 있다


오늘 드라마 “이산” 에서 드디어 박대수가 무과에 급제를 합니다.
정조는 정조의 책사가 되고자 하는 홍국영에게 박대수를 무과에 급제 시키라고 합니다. 홍국영은 과거에 대리 시험이 많으니 대리 시험을 통해서 급제를 시키는 것을 얘기 합니다 그러나 정조는 정당한 방법으로 급제 하게 하라고 합니다.
박대수는 쌈박질은 잘 해서 실기시험은 잘 하는데 필기 시험은 못 봅니다. 결국 홍국영은 장안의 유명한 쪽집게 강사인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예상 시험 문제 5개를 짚어주고 대수에게 외우라고 합니다. 결국 실제 시험에는 5개중 1 시제가 나옵니다. 그러나 박대수는 이를 잘 쓰지 못합니다.
무과 시험이 끝나고 합격자 명단을 본 정조는 박대수가 없음을 발견합니다. 박대수는 4명만 제치면 합격할 수 있는데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최종 합격자 명단에는 박대수가 들어 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홍국영은 시험지 바꿔치기 등의 부정을 한 것일까요?
 
이산

(사진출처)

 
아니었습니다. 최종 발표 하기 전날 밤에 사전에 문제를 유출해서 급제를한 4명을 찾아서 발고를 합니다.
즉, 박대수 앞의 4명을 떨어뜨린 것입니다. 물론 부정은 아니고, 부정을 저질은 4명을 떨어뜨린 것입니다.
 
박대수를 더 하기 위해서 박대수의 성적을 조작하지 않고도 박대수 앞의 4명을 빼서 합격을 시킨 것입니다.
물론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박대수의 현재 위치를 알아야 하고, 뺄 숫자와 상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드라마 “이산”은 손자를 훈련시키는 영조의 관점에서 보는 것도 재미가 있고, 정조를 제거 하려는 무리들의 계책을 보는 것도 재미 있고, 정조가 어떻게 문제 해결을 해나가는지 보는 것도 재미 있는 것 같습니다.
 
대장금, 허준, 상도 등의 드라마에서 기발한 문제 해결 방법을 봅니다. 거기에는 논리적인 문제 해결 방법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문제 해결방법도 있습니다. 작가는 고민해서 이런 방법을 어디선가 빌려왔거나 고안해 냈을 것입니다. 문득, 이런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문제 해결 사례들을 모아 보고, 이론들과 연관시켜보면 재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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