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페이지의 글자크기 확대/축소하기
나이가 드는 걸까? 웹 페이지의 글씨 크기가 작으면 보기가 힘들어진다. 그래서 웹 브라우저에서 글자의 크기를 조절해야 할때가 가끔 있다.
윈도우즈의 IE, 파이어폭스: Ctrl+마우스휠
인터넷 익스플로러간 파이어폭스건 간에 웹 페이지의 글씨 크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메뉴에도 있긴 하지만 윈도우즈에서는 컨트를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의 휠을 돌리면 커지고 작아진다.
맥의 파이어어폭스: Ctrl*Option + 마우스 휠/터치패드
맥에서 컨트를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의 휠을 돌리면 파이어폭스의 글자 크기 변경이 아니라 운영체제 수준에서 보이는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시킨다. 그래서 윈도우즈의 인터넷 익스폴로러나 파이어폭스에서 하듯이 웹페이지의 글씨만 확대 하거나 축소할 경우에는 컨트롤키와 옵션키를 누른채로 마우스 휠을 돌리거나 터치패드에서 두 손가락을 대고 위나 아래로 움직이면 된다.
맥의 파이어폭스에서 컨트롤과 옵션키를 같이 누른 상태에서 휠을 돌려야 하는것을 얼마전에 알아냈다. 그 전까지는 파이어폭스 플러그인 중 QuickPageZoom 을 찾아서 사용했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같이 사용하지 않고 마우스만으로 정황메뉴나 상태바의 돋보기를 클릭해서 확대 축소를 하고 싶은 사람은 이 플러그인을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웹 페이지의 글자 크기를 확대 또는 축소해 놓으면 다음에 그 웹 사이트에 들어갈때에 최근에 해 놓은 크기로 보이게 된다. 눈이 나쁜 사람이나 연세가 드신 분들께 이 기능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
맥은 웹 페이지 뿐만 화면 전체를 확대 하거나 축소 하기 쉽다. 컨트를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의 휠을 돌리면 된다. 동영상에 봤는데 이 기능을 이용해서 강의할때 특정 영역을 보여줄때 사용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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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는 휠을 위로 돌리면 작아지고 아래로 돌리면 커지는 “줌-인/아웃” 컨셉이고, FF는 그 반대로 동작하는 “배율을 높이고/낮추는” 컨셉이죠. 저는 소위 “FF빠”입니다만, 이 차이에 있어서는 IE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이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IE는 휠을 위로 돌리면 작아지고 아래로 돌리면 커지는 “줌-인/아웃” 컨셉이고, FF는 그 반대로 동작하는 “배율을 높이고/낮추는” 컨셉이죠. 저는 소위 “FF빠”입니다만, 이 차이에 있어서는 IE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이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이나무님께서 정확하게 지적해주셨네요. 원래 이글을 쓸때 이거랑 관련되서 혼난 일이 있어서 얘기를 하려고 하다가 말았는데 다시 얘기를 꺼내야겠군요.
말씀하신대로 IE는 글자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고 FF는 보기 비율을 조절합니다.
IE로 yahoo.com 에 접속해서 컨트롤 키를 누른 상태에서 휠을 돌리면 이미지는 가만히 있고 메뉴와 내용의 글씨도 커지고 동시에 레이아웃도 커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IE에서 확대를 하면 그림은 커지지 않고 글씨만 커져서 레이아웃을 고정시킨 경우 글씨가 짤리거나 넘치는 현상이 발생해서 레이아웃이 꽝되고, 레이아웃을 가변으로 한 경우에는 멋지게 같이 커집니다.
그러나 레이아웃이 고정인 경우에 사용자가 잘못 조정해 놓으면 글씨만 엄청 작아져 보여서 오류로 생각되거나 조정하면 못생길 뿐 아니라 글씨를 제대로 읽을 수 없는 상황도 생깁니다.
IE의 경우에는 직접 폰트의 크기를 조절 하는 것이라서 웹 페이지가 접근할 수 없는 웹 브라우저의 사용에 대해서 웹 페이지의 레이아웃과 관련된 것에 영향을 줘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제가 인트라넷의 글씨 크기를 가변으로 바꿨다가 혼난적이 있었습니다. 즉시 CSS를 롤백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사용자에게 통제권을 주기 위해서 유지를 하고 대신 코딩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우리나라 많은 웹 사이트들은 글씨 크기를 고정으로 합니다. 브라우저상에서 글씨 크기 조절에 대해서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사실 더 주의깊게 코딩을 하면 되겠지만 만들기도 바쁜데 코딩까지 제대로 하는 곳은 많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파폭의 비율확대/축소는 돋보기와 같은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것 같습니다.
yahoo.com 과 같이 IE의 글씨 크기 조절에도 유연하게 대처되는 코딩을 하지 않는다면 파폭처럼 그냥 웹 페이지에 돋보기를 대서 본다는 식의 나을 것같습니다. 하긴 사진도 작으면 눈이 침침한 사람에게는 잘 안보이지 돋보기 대는 방식이 더 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리해 보면 웹 브라우저의 확대/축소에 대해서 사용하는 측면에서 볼때 IE의 글자크기를 조절한 것 보다는 파폭의 돋보기 방식이 더낫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파폭에는 비율의 확대 축소 뿐만 아니라 IE처럼 글자크기만 조절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실은 IE의 점유율이 97~98% 이므로 사용자들은 9포인트의 바꿔도 바뀌지 않는 글자 크기의 웹페이지를 보게 됩니다. 물론 잘못 조정해서 글자의 크기가 겁나게 커지거나 작아지게 되는 현상은 없겠죠. 우리나라 포탈들도 글자크기가 고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글자를 좀 더 크게 보고 싶은 사람들은 파폭을 쓰면 되겠군요. 어린이와 시니어분들에게는 파폭을 권장해야 겠네요^^
이나무님께서 정확하게 지적해주셨네요. 원래 이글을 쓸때 이거랑 관련되서 혼난 일이 있어서 얘기를 하려고 하다가 말았는데 다시 얘기를 꺼내야겠군요.
말씀하신대로 IE는 글자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고 FF는 보기 비율을 조절합니다.
IE로 yahoo.com 에 접속해서 컨트롤 키를 누른 상태에서 휠을 돌리면 이미지는 가만히 있고 메뉴와 내용의 글씨도 커지고 동시에 레이아웃도 커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IE에서 확대를 하면 그림은 커지지 않고 글씨만 커져서 레이아웃을 고정시킨 경우 글씨가 짤리거나 넘치는 현상이 발생해서 레이아웃이 꽝되고, 레이아웃을 가변으로 한 경우에는 멋지게 같이 커집니다.
그러나 레이아웃이 고정인 경우에 사용자가 잘못 조정해 놓으면 글씨만 엄청 작아져 보여서 오류로 생각되거나 조정하면 못생길 뿐 아니라 글씨를 제대로 읽을 수 없는 상황도 생깁니다.
IE의 경우에는 직접 폰트의 크기를 조절 하는 것이라서 웹 페이지가 접근할 수 없는 웹 브라우저의 사용에 대해서 웹 페이지의 레이아웃과 관련된 것에 영향을 줘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제가 인트라넷의 글씨 크기를 가변으로 바꿨다가 혼난적이 있었습니다. 즉시 CSS를 롤백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사용자에게 통제권을 주기 위해서 유지를 하고 대신 코딩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우리나라 많은 웹 사이트들은 글씨 크기를 고정으로 합니다. 브라우저상에서 글씨 크기 조절에 대해서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사실 더 주의깊게 코딩을 하면 되겠지만 만들기도 바쁜데 코딩까지 제대로 하는 곳은 많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파폭의 비율확대/축소는 돋보기와 같은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것 같습니다.
yahoo.com 과 같이 IE의 글씨 크기 조절에도 유연하게 대처되는 코딩을 하지 않는다면 파폭처럼 그냥 웹 페이지에 돋보기를 대서 본다는 식의 나을 것같습니다. 하긴 사진도 작으면 눈이 침침한 사람에게는 잘 안보이지 돋보기 대는 방식이 더 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리해 보면 웹 브라우저의 확대/축소에 대해서 사용하는 측면에서 볼때 IE의 글자크기를 조절한 것 보다는 파폭의 돋보기 방식이 더낫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파폭에는 비율의 확대 축소 뿐만 아니라 IE처럼 글자크기만 조절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실은 IE의 점유율이 97~98% 이므로 사용자들은 9포인트의 바꿔도 바뀌지 않는 글자 크기의 웹페이지를 보게 됩니다. 물론 잘못 조정해서 글자의 크기가 겁나게 커지거나 작아지게 되는 현상은 없겠죠. 우리나라 포탈들도 글자크기가 고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글자를 좀 더 크게 보고 싶은 사람들은 파폭을 쓰면 되겠군요. 어린이와 시니어분들에게는 파폭을 권장해야 겠네요^^
아, 잘 정리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언제나처럼)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
아, 잘 정리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언제나처럼)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
FF 3.5의 보기메뉴의 크게조정에 ‘글자크기만 조정’을 체크할 수있는게 생겼네요.
FF 3.5의 보기메뉴의 크게조정에 ‘글자크기만 조정’을 체크할 수있는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