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직장을 옮기고 싶다


월급쟁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떨 때 회사를 옮기고 싶은 생각이 들까요?

월급쟁이 회사원이라면 직장을 옮기는 것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할 것입니다. 여러 책들에서 얘기하지만 제 경우에는 어떨때 직장을 옮기고 싶어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블로그에 공개한다는 것이 앞으로의 이직이나 직장생활에 문제가 될 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나를 까 발려서 그것을 받아 들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씁니다.

저는 지금 까지 직장을 옮기고 싶은 생각이 세번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번째, 안일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많은 직장인들이 그렇듯이 대리때, 즉 4년차 때 였습니다. 일은 익숙해 있어서 성과가 잘 날 때였습니다. 그러나 전 나태해지는 것이 두려워서 좀 더 빡센 곳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곳도 열나 빡센 곳이었지만 더 빡센 곳에 가서 단련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참 거만한 생각같습니다. 도전을 좋아 하지도 않으면서 또 도전이 없으면 심심해 하니 말이죠.

두 번째는 다른 그림을 그리려고 할 때 였습니다. 나름 데로 그곳에서 그림을 그려서 실천을 했고, 이제 제 모델의 크기를 늘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전산쟁이가 인지과학을 공부하러 간다고 했을 때, 전산쟁이 회사에서 쌩뚱 맞은 사용자 리서치를 하러 간다고 했을 때에  하던 것 안하고 다른 것 한다고 걱정 하는 사람도 있었고, 용기가 있다는 식의 말도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능력도 없으면서 편안해 지는 것을 싫어해서 자기를 학대하는 정신 나간 스타일이니 지 인생 지가 피곤하게 하는 것을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저는 운이 좋아서  질이 나쁜 상사나 동료는 거의 없었던 것같습니다.

세번째는 중간관리자로서 헤드카운트나 예산이 얼어붙을 때 였습니다.

전  사장 마인드로 일을 하고, 우리 모두  CEO 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쟁이가 정신 나간 생각을 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뭏든  그래서 중간관리자로서 회사가 필요한 일은 알아서 하는 편입니다.  중간관리자로서 내가 직접 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일을, 더 가치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 사람과 예산이 필요합니다. 한명 한명을 늘려가기 위해서 비지니스가 잘 되는 회사에 비해서 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헤드 카운트나 예산이 얼어 붙을 때면 정말 그만 두고 싶습니다.

도전을 싫어하지만, 도전을 하고 일을 먹고 살아야 하는 것이 식당을 차리지 않고 월급쟁이가 직장을 다니는 이유라고 제가 좋아하는 전 직장 부서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일을 더 해야 하는데 헤드카운트가 얼어 붙거나, 늘리는 것이 너무 힘이 들때면 그만 두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냥 조건을 잘 갖춘 회사에서 쉽게 일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그러나 이직의 조건에서 얘기했듯이 여기서 못하면 다른데서도 못한다는 것이 쉽게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게다가  나 하나 때문에 새로운 기회를 져버린 사람이 없었다면, 나를 싫어하는(?) 우리 팀원들과 제가 좋아 하는 직장 동료들이 없다면  그냥 넋두리가 아니라 실행을 하려고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서, 구조조정 때문에, 직장 동료나 선배들의 못된 것을 탈출해서, 돈이 더필요해서 등등이 퇴사의 이유였을 텐데,  그런 사람들에 비하면 12년간 2개의 회사를 다녀본 제 짧은 경력으로 좀 순탄한 편 같습니다.

네번째는?

선배들의 고민이나 책에서 얘기하는 것들이 제게 꽃이 되어 퇴사 하고 싶은 이유가 될까요? 역사가 반복하듯이 개인의 직장 이력의 역사도 반복될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셨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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