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일언(三思一言)

오늘 우리 아이가 가훈 숙제를 얘기해서 삼사일언(三思一言) 삼사일행(三思一行) 에 대해서 얘기해주었습니다.

한마디 말하기 전에 세번 생각하고, 한번 행동하기 전에 세번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어쩌면 행동이 느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지만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 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좀 전에 RSS 리더기를 통해서 수집된 뉴스를 보다가 ‘흑인비하 발언’ 노벨상 수상자 열흘 만에 녹다운 이란 기사를 봤습니다.

세상에, DNA 구조를 발견해서 노벨상을 받은 그 유명한 왓슨박사가 말 한마디로 40년간 몸담았고 현재 회장인 연구소를 떠나게 되었다네요

세계적인 석학도 말 한마디에 40여 년간 몸담았던 연구소를 떠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흑인 지능이 백인보다 떨어진다는 인종차별 발언으로 세계적인 논란을 일으킨 석학 제임스 왓슨(79, James D. Watson) 박사가 결국 40년간 몸담아 온 연구소 총재(Chancellor)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DNA 측면에서 사실이라고 해도, 세상은 인종차별적인 언사는 그냥 두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세상의 눈을 두려워 해야할 말을 못해서도 안되서는 안되만 현재를 무시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광수생각이 유치하고 단순하지만 직관적으로 얘기해주는 것 같습니다

광수생각, 삼사일언
(그림 출처: 광수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