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은 연구개발비의 액수와는 무관하다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정리하다가 다시 의문이 들었다. 사람, 프로세스, 조직문화, 리더의 역량, 기술 등의 어떤 것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

지난 주에 매일 한개씩 보는 고객통찰 한마디 를 만들었고, 매일 내 블로그의 오른쪽 배그림 아래에 있는  Daily Customer Insights Quote 를 보곤 하는데 아래 내용을 보았다.

“혁신은 연구개발비의 액수와는 무관하다.애플이 맥을 구상해냈을 때, IBM은 연구개발에 최소한 100배의 비용을 쏟아 붓고 있었다. 혁신의 본질은 돈이 아니다. 그보다는 당신이 보유한 사람들을 어떻게 이끄느냐, 그리고 결과가 얼마나 나오느냐에 관한 문제이다.” — Steve Jobs

이 내용은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책에서 본 것이었는데 새삼 다르게 보였다. 고객통찰 한마디를 잘 만든 것 같다^^

혁신은 돈만으로는 안된다는  비슷한 애기로 최근 ACM Interaction 에 대충 이런 내용의 칼럼이 있었다.

“혁신적인 제품은 돈으로 안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용자 경험팀에 많은 사람을 넣었는데도 혁신적인 제품은 없지 않은가”

스티브잡스는 리더이므로 사람을 이끌어서 결과를 낸다는 리더의 역할로서 얘기를 한것 같다.

하긴 컴퓨터의 역사에서 IBM은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었지만 개인용 컴퓨터의 시대를 예측 하지 못하고 사장시켜버렸다. 잘못된 예측 중의 아마 이게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내 판단에 전세계적으로 5대의 컴퓨터가 필요하다.”-IBM 회장 Watson, 1943

대신 스티브잡스와 빌게이츠는 부품으로만 된 컴퓨터를 보고도 개인용컴퓨터의 시대를 예감했다고 한다.  IBM은 애플이 개인용컴퓨터의 시장을 다 먹은 다음에 IBM-PC 호환이라는 PC 를 만들었는데 결국 빌게이츠만 돈을 벌게 해주고 IBM은 여전히 PC 시장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렇다면 최소한 시골의사가 인용한 대로 0.1%의 창의적인 사람이 혁신을 하는데 필요한 것은 맞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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