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은 부하직원에게, 책임은 팀장이 !
|팀원이 보고서를 만들었다. 물론 팀장은 팀원을 코치했다.
누가 팀장의 보쓰에게 보고를 할까? 팀장, 아니면 팀원?
물론 보고 받는 사람이 더 높으면 책임 지는 사람이 하게 되는 것 같다. 또는 위계 질서가 확실한 곳에서는 실무자 보다는 팀장이 보고를 하는 것 같다. 에이전시인 경우에는 책임의 부분이 있어서인지 보고 대상에 따라서 팀장이나 본부장들이 하는 경우도 있다.
외국계 회사나 외국에서는 팀원이건, 팀장이건, 본부장이건, 보통은 문서를 작성한 사람이 보고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런 기준 말고, 이런 팀장도 있는 것 같다.
팀장이 생각하기에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면?
팀원이 직접 보고하라고 한다.
팀원은 직접 작성한 보고서를 직접 발표할 기회가 생기고, 실무자로서 그만한 레코그니션을 받을 수 있다.
팀장이 생각하기에 “깨질 확률이 크다면?”
좀 부족하고 이런 저런 설명이 더 필요한 것 같다. 깨질 확율이 클 것 같다면 팀장이 직접 한다. 책임을 진다.
깨질 것 같으니 팀원에게 보고하라고 하고, 진짜 깨지면 팀원을 블레임 하는 팀장도 있으리라.
링컨의 일화에도 성공하면 장군의 것이고, 실패하면 자기기 지겠다는 일화가 있다고 한다.
미국의 남북 전쟁 시, 링컨 대통령이 남군의 리(Lee) 장군의 퇴각군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미드 장군에게 하달하면서 편지 한 통을 동봉하였다.
“내가 보내는 명령은 기록에 남기지 않겠소.
만일 장군께서 내 명령대로 작전을 실시하여 성공하면 이 명령을 세상에 알릴 필요가 없소.
이 편지는 실패한 경우에 공개하시오.
성공하면 모든 공은 당신의 것이고,
실패하면 그 책임을 내가 지겠소.”
작전은 성공했고, 미드 장군은 감명을 받아 이 편지를 공개했다.
공은 부하 직원에게, 책임은 보쓰가 지는 조직문화 vs. 공은 보쓰가, 책임은 부하 직원이 지는 조직문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이런 좋은 보쓰를 만나는 것도 행운이고, 일 잘하는 팀원을 만나는 것도 행운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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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기나 데드라인을 지켜야할 때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