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윤리 교육, 어디까지 와있나?


저는 연구를 할 때에 연구자의 기본적인 양심이자 참가자와 연구자 둘 다를 보호하는 연구 윤리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군복무할 때나 정보보안이나 학부때의 전산보안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항상 앞이 아닌 뒷쪽의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는 연구 윤리에 대한 몇개의 글이 있습니다.
우연히 알게된 동의 없이 인터뷰 내용을 홈페이지 게재한 결혼정보회사,듀오 와 황우석 교수의 문제가 터지기 전에 난자에 대한 것만을 다룬 황우석 교수의 난자의혹 문제로 배우는 연구 윤리 이 글은 학교 같은 데서 레퍼로 많이 들어옵니다. 그 후에 쓴 논문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여, 양심을 지킵시다!
어느 대학교에 가서 ‘사용자 중심의 제품 개발을 위한 사용자 리서치’ 에 대한 특강을 하다가 듀오 비디오에 나온 친구를 발견한 학생이 있었고, 참가자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윤리에 관심을 갖자 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재작년에는 “사용성 테스트 윤리에 관한 연구 – 설명 동의를 중심으로”, 최영완,김진수,한국HCI학회, 2005년 2월 논문을 쓰기도 했습니다.
제가 연구 윤리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것을 안 씽크 유저의 서진원 이사가 뉴스 기사 링크를 보내왔네요.
그 기사는 2007년 9월 3일, YTN 의 ‘뒤늦은 연구윤리교육…어디까지 와있나?‘ 으로 서울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윤리지침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YTN 연구윤리교육
 

서울대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윤리지침 가안입니다.
연구 결과는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금고에 보관하라, 연구 내용을 발췌할 때는 따옴표를 사용하라, 타인의 논문에서 연속적으로 두 문장 이상을 인용 없이 발췌하면 표절이다 등, 비교적 상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서울대는 학과 별로 의견을 수렴한 뒤, 학교 규정과 같은 효력을 갖는 지침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석·박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 윤리 수업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방송을 한번 보시죠

  

 
연구 윤리는 학위 위조와는 좀 다른 이슈인데, 아무래도 학위 위조 때문에 미디어에서 연구 윤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닌 가 싶습니다. 어찌 되었건, 서울대에서도 이런 것을 준비하고 교육을 하겠다고 하니 반가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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