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스위치가 있는 호주의 전원 플러그
| 2007년 07월 05일 | 6개의 댓글
카테고리: Interaction Design | 태그: australia, design case, design of everyday, light switch
카테고리: Interaction Design | 태그: australia, design case, design of everyday, light switch
이 사진은 호주 가정 집의 전원 콘센트 입니다.
맨 왼쪽은 전등을 켜는 스위치 입니다. 그 옆의 스위치는 무엇일까요?
또 다른 전등 스위치 일까요?
아닙니다. 그 옆에 전원 플러그를 꼽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플러그 전원을 차단하거나 여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우리나라 멀티탭에 전원 스위치가 있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전원 플러그만 뽑아도 전기료가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원 플러그를 빼는 것이 귀찮기 때문에 잘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멀티탭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전원스위치를 끄면 되지만, 호주의 이 집과 같이 벽의 전원 플러그 자체에 전원 차단을 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으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귀찮을 까요?
좀 특이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벽에 붙은 전원 컨센트 마다 각각 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이 집이 약간 오래된 집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시내에 나가면 건물안의 콘센트를 자세히 봐야 겠습니다.
전원 콘센트에 스위치를 달려면 그 만큼 비용이 증가할 텐데 굳이 이렇게 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정말로 플러그를 뽑지 않고도 스위치로 전원을 차단하려고 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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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정말로 플러그를 뽑는 대신 전원을 차단할려고 만든걸꺼예요.
비슷하게 국내에 판매되는 멀티탭 중에도 콘센트마다 스위치가 달린 제품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 주변에 그 제품 사용자들은 항상 쓰는 컴퓨터나 오디오같은 제품을 연결해서 그런지 실제로 사용할때마다 멀티탭의 전원을 켜고 끄는 사람은 못 본거같습니다.
정말로 플러그를 뽑는 대신 전원을 차단할려고 만든걸꺼예요.
비슷하게 국내에 판매되는 멀티탭 중에도 콘센트마다 스위치가 달린 제품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 주변에 그 제품 사용자들은 항상 쓰는 컴퓨터나 오디오같은 제품을 연결해서 그런지 실제로 사용할때마다 멀티탭의 전원을 켜고 끄는 사람은 못 본거같습니다.
제가 인도에 산 적이 있는데 인도에도 콘센트마다 스위치가 달려 있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설계의 의도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쓰는 입장에서는 꽂았다 뽑았다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어서 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인도나 호주나 영국 영향이 클테니 영국이 근원일 것 같기도 합니다.
집에서도 몇년 전부터 모든 멀티탭을 콘센트마다 개별 스위치가 달린 것으로 교체해서 쓰고 있습니다. 전체 On/Off 스위치도 달려있구요.
부모님의 지속적인 교육 덕분에 사용할 때마다 껐다 켰다를 매번 하고 있습니다. 실제 절약 효과가 얼만큼인지는 잘 모르지만요^^
위의 답글에 대해서 연결시키면 ‘그런 사람 있어요’ 분위기군요…
제가 인도에 산 적이 있는데 인도에도 콘센트마다 스위치가 달려 있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설계의 의도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쓰는 입장에서는 꽂았다 뽑았다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어서 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인도나 호주나 영국 영향이 클테니 영국이 근원일 것 같기도 합니다.
집에서도 몇년 전부터 모든 멀티탭을 콘센트마다 개별 스위치가 달린 것으로 교체해서 쓰고 있습니다. 전체 On/Off 스위치도 달려있구요.
부모님의 지속적인 교육 덕분에 사용할 때마다 껐다 켰다를 매번 하고 있습니다. 실제 절약 효과가 얼만큼인지는 잘 모르지만요^^
위의 답글에 대해서 연결시키면 ‘그런 사람 있어요’ 분위기군요…
사진 감사합니다 ^-^ 찍어둔 스위치가 없어 찾고있었는데 반가운 사진이 여기 있네요- 매일 낮은 위치의 플러그를 빼고 다시 사용하기에는,, 영 불편해요. 딸깍 좋은 느낌의 저 스위치가 그립네요 ㅋㅋㅋ
사진 감사합니다 ^-^ 찍어둔 스위치가 없어 찾고있었는데 반가운 사진이 여기 있네요- 매일 낮은 위치의 플러그를 빼고 다시 사용하기에는,, 영 불편해요. 딸깍 좋은 느낌의 저 스위치가 그립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