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대전2의 전투장면

적벽대전2에서 드디어 전투를 보았다.

역사와 소설의 적벽대전 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난 영화 적벽대전2의 전투장면에서 한가지를 보았다.

그것은 바로 미션을 수행하는 병사들의 모습이었다.

배에 불을 붙인채 조조의 배에 들이받는다.   조조의 배에 제대로 불이 붙지 않으면 화살을 맞아도 화약이나 불섶을 배의 깊숙한 곳이나 화약이 있는 곳에 던지고 쓰러진다. 아니면 가미카제 특공대처럼  불섶을 들고 배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기도 한다.

적벽대전2

마지막 한명이라도 더 죽이고 죽거나, 진지를 탈환하는 미션을 가진 눈썹이 올라간 장수는 마지막 화약 3개를 들고 뛰어들어간다.

내가 본 것은 일을 하는 방법과 내용이다.  어떤 일을 할때 그 미션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의 행동말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지침이 없어도 미션이 적의 배를 불태우는 것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마지막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상황별로 알아서(!) 그 미션을 달성하는 것이다.

군대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미션을 세우고 구성원이 제대로 이해해서 행동까지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구성원이 미션를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는 업무 지침서에 없는 상황이 발생했을때 잘 드러난다.  일일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일을 찾아서 하고, 스스로 일이 되게 하기도 하기도 한다.

이것해라, 저것해라 사사건건 지시하지 않아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져주라고 하지 않아도,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비전을 제시해주고미션을 잘이해시켜주고 동기부여를 해주면 알아서 한다. 헉, 좋은 말은 다 있네.

제대로된 미션을 세우고, 그 미션을 구성원이 잘 이해하도록 해야 하고,  미션 수행을 잘 할 수 있는 직원을 채용하고 키우고 그런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어떻게? 글쎄… 그게 차이를 만드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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