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수박 먹는 방법


19개월된 우리 아이는 수박을 먹을 때 베어물자 마자 바로 뱉습니다.
처음에는 물만 빨아 먹고 과육을 버리는 줄 알았는데, 하는 행동이 마치 수박 씨를 뱉듯이 튀튀거립니다.
 

수박
(수박 사진 출처)

 
문득, 루벤스의 노인과 여인이라는그림에서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이 기억이 났습니다.
19개월이면 말귀를 다 알아듣고, 오빠나 어른들 흉내를 내는 나이 입니다. 아무래도 어른들이 수박을 먹을 때 수박씨를 뱉는 것을 보고 수박 먹는법을 배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수박은 과육을 먹고, 그 속에 있는 씨앗을 뱉는 것인데, 우리 아이는 과육과 씨를 구별하지 않고 수박을 베어물자 마자 내 뱉습니다.
남을 따라 하는 것도 제대로 잘 관찰하고, 그 이유를 제대로 알고 따라해도 잘 따라 하는 것입니다. 안그러면 우리 아이 처럼 수박의 진짜인 알맹이를 씨앗 버리듯이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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