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gs Cloud 베타


Things 라는 할일 관리 프로그램의 클라우드 동기화가 공개 베타로 진행되고 있다.(얼마 전까지는 신청을 받아서 하는 비공개 베타였다)
Things Cloud 베타
 
클라우드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한다.
맥용, 아이폰, 아이패드용 어플이 있는데, 이들 디바이스간의 데이타가 동기화가 필요한데, 그동안 맥과 아이폰은 같은 네트웍에 있을 경우, 동기화가 되었는데, 이제 클라우상에서 된다.
클라우드를 통해서 얻는 이점은 디바이스간 동기화와 백업인데, 디바이스 한개만 사용했을 때에는 백업의 의미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맥용 Things 클라우드 베타
1. 맥용  Things 베타 를 다운로드 한다
Things Cloud 베타
 
2. 클라우드 계정 만들기
Things 베타의 설정 화면에 가면 [Cloud] 메뉴가 새로 생겼고, 그 안에 가서 클라우드를 켜면, 계정을 만들 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이메일과 패스워드를 넣고 계정을 만든다.
Things Cloud 베타
 
Things 베타에 할일을 입력한 데이타는 클라우드와 동기화된다.  그다지 크게 느리지는 않는 것 같다.
 
iOS Things 클라우드 베타
1. 앱 스토어에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한다
2.  설정 화면에 가서 iOS 기기(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흔든다. 흔들면 베타 테스트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나오는데, 이걸 켜고 계정을 만들거나 입력하면 된다.
Things Cloud 베타
 
맥용은 따로 어플을 만들었는데, iOS는 그러기 힘드니 기능을 넣고, 활성화 시키는 방법인데, 이걸 흔들어서 나오게 하는 것은 재미있었다.
동기화 때문인지 스탠드 얼론으로 사용하는 것 보다 처음 켤때 조금 느린 느낌이 나는데, 크게 느리지는 않은 것 같은데, 가끔 죽기도 한다.
 
기존 데이타를 가져오는 방법은?
아직 기존 데이타를 옮겨주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비공개 베타때에 나도 메일을 보냈는데,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고, 준비하고 있다는 답장을 받았다.  이 친구들은 클라우드 기능 넣은 것 보면 거의 1년은 넘게 걸린 것 같은데, 너무 나도 느려서 빨리 해줄 것이라고 믿지 못하겠다.
내 블로그의 여러 사례들을 통해,특히 애플의 사례에서 봤듯이, 회사에서 안해주면 능력있는 사람이 해서 공개하거나, 써드파티 시장에서 한다. 물론 할 수 있게 열려있어야 겠지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만 사용하던 사람은 모르겠지만, 내 경우 맥과 아이폰을 동기화고 있어서, 맥에서 애플스크립트로 만들어보려고 검색을 해봤는데, 포럼에 누가 만든게 이미 있었다.  만세!
Things-Migration.applescript 를 다운로드 받아서 더블클릭해서 실행시키면 된다.
해보니, People 을 지정한 경우에는 중간에 오류가 났다. People 을 지우고 하니 잘되었다.
몇년치를 옮기는데 몇시간이 걸린 것 같다.  중간에 오류가 나서 몇번 시도했는데, 양이 많아서 그런지 다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어느정도는 다 가져온 것 같다.
나중에 가져오기 기능을 제공이 되면, 그때 중복되지 않게 잘 처리를 해주기를 바라고, 그냥 베타를 쓰기로 했다.

이제 직장에서 맥과 아이폰의 Things 를 동기화하기 위해 맥을 유선과 연결해서 wifi 공유를 하지 않아도 되고,  (아직 내 경우 Papers 동기화가 남았다)  집 맥북에서 dropbox 로 동기화했던 짓도 안해도 된다.
 
모바일 UX 기대와 우려란 발표에서 언급을 했었지만,  데스크탑환경과 모바일간에서 이제는 디바이스간의 씸리스한 사용자 경험이 더 강조 되고 풍부하게 된다.
맥과 아이폰간 캘린더와 주소록을 동기화하기 위해(캘린더의 분류칼라코딩과 주소록의 그룹 동기화 때문) 모바일미를 유료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이젠 iCloud), 할일을 기록하는 Things  동기화가 되니 앓던 이가 빠진 느낌이다.
클라우드 동기화와 서브태스크 때문에 전에 1년간 맥에서만 사용하던 옴니 포커스를 다시 사용할까 몇번 시도를 했지만,  서브태스크 없고 간단하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활용만 하면되고, 옴니 포커스보다 이~뻐서 계속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오랫동안 Thins 사용자들은 클라우드 동기화를 요구했지만, 이 회사는 정말 느리게 움직였고, 비공개 베타도 오래했다.  포럼에 가보면 이에 대한 불만이 많은데, 이제라도, 베타라도 오픈이 되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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