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비디오 업로드 배드 디자인 사례

스노우쇼가 끝나고 그자리에서 찍은 동영상을  다른 가족과 공유할 일이 있어서 야후! 비디오  에 42MB 짜리 동영상 파일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전송 명령을 누르자 화면에 업로드 중이라는 메시지만 나옵니다

http://dobiho.com/wp/gallery/cache/blog/080417132635953.jpg_250.jpg

1. 지금 파일은 업로드가 되고는 있는지
2. 지금 파일은 얼마나 업로드 되었는지
3. 도대체 얼마나 남았는지, 다 끝나가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4. 그래서 에이 그만 둘까 했는데, 취소하는 것도 없었습니다.

확 브라우저를 닫아 버릴까 하다가 화면 캡처 하고, 다 올라가는지 그냥 둬 보기로 했습니다.

한참 있다가 보니 다 업로드는 되어 있더군요.

업로드를 하려고 하는 원래 목적을 달성할 수는 있었지만, 이 사용자는 열 받고 포기 하고 싶었습니다. 아마 어떻게 되나 보다라는 생각이 아니었다면 업로드 하는 것을 취소했었을 겁니다.

명령을 내린 사용자 입장에서는 컴퓨터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하고, 통제하고 싶어하는 것이 기본 니즈라고 합니다.  (하도 오래된 말이고,  너무나 많은 문헌들에서 언급을 해서 정확히 어떤 문헌에서 그랬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이러한 것을 만족시켜주는 것이 바로  만드는 놈 중심의 제품 설계가 아닌  사용하는 분 중심의 제품 설계의 기본입니다.

파일업로드는 비디오 사이트에서 아마도 전체 프로세스중 중요한 것일 겁니다.
그러나 작은 차이가 업로드 하는 사람을 열 받게 하면 파일 업로드를 쉽게 할 수 있는 다른 사이트를 고려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차이기 겁나게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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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gle Video도 마찬가지입니다.
    web을 통해 업로드하는 경우에 상태가 얼마나 진행이 되었는지 전혀 피드백이 없어 답답하더군요
    피드백 문제, 가장 기본적인건데 안지켜지는걸 보면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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