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은 평생간다

5.31 선거 때 선거 벽보와 우편으로 받는 선거 팜플랫을 보았다. 눈에 띄는 것 중하는 그 후보자의 프로필이었는데, 프로필은 회사 이력서 처럼 대부분 학력 부터 시작하고 있었다. 무슨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석사, 박사 까지 다 적은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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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자격증이 있는 후보는 벽보나 플랭카드에도 무슨 박사라고 써 놓았고, 석사는 두꺼운 글씨체로 표시했다. 학력이 빈약한 사람은 학력 보다는 무슨 마을금고 이사, 무슨 경철사 청소년 선도위원 등 어쩌고 저쩌고 그랬다.

회사 이력서도 학력은 어떤 교육훈련을 받았느냐 관점에서 중요하게 평가된다.

초,중,고,대는 그냥 어렸을때, 젊었을때 사회에 나가기 전의 과정인데, 사회에서는 항상 따라다닌다.

그렇지만 실상 , 나는 학창 시절에 그냥 다녔다. 뭐 갈때도 없고, 친구들도 다 가고, 부모님이 가라고 해서 갔다. 난 시골에서 학교를 다녀서 대학교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그냥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들이 대학을 가야 한다고 해서 대학을 갔다

그러나 사회에 나오면 그 사람의 자질을 평가 하는 첫번째는 그 사람의 인성이나 진짜 실력이 아니라 학력으로 평가 된다. 거리에서 차를 운전하려면 운전면허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 것 처럼, 어떤 자리에 그 사람이 적합하느냐의 기초 자료로 학력을 본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 벽보를 찾았다.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학력이 없다. 이 초등학생은 학력이 없으니 자질이 없다는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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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반 선거 벽보

학력은 과거다.

이미 했던거다. 바꿀 수가 없다.
박사를 했더라고 그때 박사 자격증를 딴거겠지 지금도 그 머리가 있을까? 유명한 대학교를 갔어도 고등학교때 대학교를 들어가는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을 뿐이지 정말 지금도 좋은 머리를 보증할 수 있을까? 더구나 좋은 사람이나 성실한 사람을 학력을 보고 알 수 있을까?.

그러나 맨날 따라 다닌다.

만약 사람들이 사회에 나가면 이렇게 따라 다닐 줄 알았으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이런 것들이 걸림돌 될 줄 알았다면, 정말 학창 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했었을 것 같다. 인생을 계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말이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미래를 그리고 현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금 이 글은 진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가 아니라 학력이 평생을 따라 다닌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런다고 학벌 지상주의를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항상 그렇지만 현재에서는 미래를 모르고, 과거를 돌아다 봐야 깨닫고,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현재에서 미래의 이야기를 알거나 그림을 그려야 하고,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번 선거의 벽보를 보면서 , 내 자식이 나중에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평생 가는 그 교육 과정은 할때 끝가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역할은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동기를 찾아 주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어떻게 해야 공부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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