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에서 아이폰 지도 어플로 철길 따라가기


고속버스나 기차를 타고 갈때 누가 전화를 해서 “지금 어디쯤 오고 있어?” 라고 물어볼때도 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냥 어디쯤 왔을까 궁금해질때가 있다.
전에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에 wifi와 gps 가 달린 GB-P100을 사용할때에는 깔아놓은 차량용 네비게이터 프로그램인 맵피로 현재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만히 두면 버스나 기차가 가는 길을 따라서 지도에서 내위치가 움직인다.
맵피
 
 
KTX로 서울에서 광주를 가는 중에 문득 지금 어디쯤 왔을까? 철길은 지도에서 어디에 있을까가 궁금해졌다.
12월1일 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폰의 지도 어플로 확인해 보기로했다.
구글맵
 
현재위치는 구글맵, 다음맵,네이버맵에서 잘 확인이 되는데, 이동하면서도 자동으로 확인이 되는것은 구글맵이 잘되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구글맵이나 네이버맵은 위성사진이라 다음맵의 항공사진에 비해서 배율을 높이면 화질이 떨어져서 다음맵으로 확인해 보았다.
다음맵
 
기차에서 할일도 없어서 재미로 동영상을 찍어보기로 했다.
아내 아이폰으로 3G로 인터넷에 접속하고 다음맵 어플에서 현재위치를 누르고 내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찍었다.
 

(KTX에서 아이폰 지도 어플로 철길 따라가기)
(세로로 찍었는데 유튜브에서도 세로로 잘 보인다. 보통 카메라로 세로로 찍으면 볼때 가로로 보이는데 말이다)
전에 택시에서 아이팟터치로 무선이 잡힐때에 지도어플로 현재위치를 따라가본적이 있는데, KTX는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속도감이 더 나는것 같다.
어디만큼 왔나~, 어떤 경로로 가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 윈도우 모바일에서 네비게이션 프로그램과 아이폰의 지도 어플로 알아보았다.
이런 길찾기 또는 길에서 현재위치를 아는 것은 길을 헤매지 않거나 길을 찾는 방법중 한가지 해결책이다.
인터넷 웹사이트의 네비게이션 설계라는 것도 컴퓨터 인터페이스의 특징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 개념이나 방법은 실제 세상에서의 길찾기에서 가져온 것이다. 우리가 웹사이트에서 흔히 볼 수있는 ‘홈 > 뉴스 >  정치’ 등과 같은 표시를 브레드클럼이라고 하는데 이는 핸델과 그래텔이 숲속에 들어갈때 빵조각을 떨어뜨리면서 가는 것에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 세상에 새로운것은 없다. 단지 다른곳에서 서로 차용하는 것 뿐이다. 조금 새로운것이나 해결책은 실제 세상을 뒤져봐야 한다.
지도가 인터넷과 만난지는 좀 되었지만 이젠 지도가 아이폰등과 같은 스마트폰을 만나서 실제 세상으로 나왔으니 앞으로 무궁무진한 일들이 벌어질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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