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폼디자인(Web Form Design)

몇년전에 야후!에 들어온 Luke Wroblewski 가 Web Form Design 이란 책을 썼다. 이 책을 씽크유저의 민은식씨와 고대 박사과정인 김성은씨가 공동번역을 했다.

웹폼 디자인

인터렉션 디자인(기획)에서 태스크 분석이나 모델링 후  와이어프레임 작업시 필수적으로 사용된것 중하나가 각종 입력을 하는 양식 설계, 즉 폼 디자인이다.

물론 디자~인이 아니라 디자인이다. 디자인이란 용어보다 소셜 웹 기획을 위한 프레임웍크 처럼 웹폼 디자인 보다는 웹폼 기획으로 번역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든다. 기획자가 아니라 디자~이너들의 책인지 착각할 수 있으므로.

내 경우 1996년에 그당시 다이렉트메뉴플레이션으로 유명한 슈나이더만의 책에서 폼디자인을 공부했었다.  그당시의 폼디자인의 내용은 까만 화면의 화면전환시 글자를 얼마나 빨리 보여줘야 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나도 1999년에 프로그램세계라는 잡지에 소프트웨어의 마지막 단계,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 라는 제목의 기사를 투고했었는데 그중 GUI 클리닉이란 내용에서 어설픈 지식으로 폼디자인을 다룬적이 있다.

내가 아는 한 폼 디자인에 대한 내용은 여러 인터렉션 디자인 관련 책에 조금씩 언급은 되어 있었지만 루크처럼 한꺼번에 모은 것은 본적이 없다.  책을 잘 기획한 것 같다.

web form design

책 내용은 폼디자인에 대한 내용만 다룬 것은 아니지만 각종 입력양식에 대한 실무적인 와이어프레임상의 이슈는 이 책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폼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항목들의 배치 이전에 하는 태스크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

원래 폼 디자인은 웹의 회원가입이 아니라 실제 세상의 각종 양식에서 그 성과가 컸었다. 은행에서 사용되는 양식, 정부에서 사용되는 각종 양식들에 대한 문제였다.

이 문제들은 이 책에서 다루는 것처럼 항목을 어떤 순서로 놓고 하는 눈에 보이는것 이전에 태스크 분석이 가장 핵심이다.  데이타와 데이타의 관계 부터 순서, 필수와 안필수, 자동과 수동 등의 여러 분석을 거쳐야 하는데 이 책에서 이런 내용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폼 디자인에 대해서 이 책만큼 정리해 놓은 것은 없으니 인터렉션 디자이너, 기획자, 디자~이너, 웹이 아니라도 각종 양식을 만드는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루크는 책에 실린 도표나 화면, 일러스트레이션들을 플리커에 올려 놓았다.   책에 보니 CCL 를 따른다고 하니 어디에 갖다 써도 된다.

그리고 출판사 웹사이트 블로그에 루크가 폼 디자인에 대한 쓴 글이 있으니 읽어 보는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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