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2007 새로운 UI의 필요성

새로운 UI의 필요성

기능 수의 포화로 사용자의 생산성 저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피스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많아지면서 오피스에 기능이 계속 추가되고 있다. 그림1 워드의 버전별 추가된 기능을 보면 지난 15년간 워드 1.0부터 워드 2003까지 버전이 바뀌면서 계속 기능이 추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워드 1.0의 명령어는 100개였는데, 워드 2003은 1,500 개 이상의 명령어가 있다고 하니, 워드 2003의 기능 수는 1.0 에 비해 15배나 된다. 오피스를 처음 만들 때에는 이렇게 메뉴가 많아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림 1 워드의 버전별 추가된 기능 (출처: http://blogs.msdn.com/jensenh/)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연구에 따르면 사용자는 오피스 제품 자체와 오피스 제품 군간의 일관성 있는 UI 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그러나 오피스에 기능이 점점 더 추가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오피스 사용자 경험 프로그램 관리자인 줄리아 라슨 그린에 따르면,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많아짐에 따라 오피스에 기능이 계속 추가되면서 사용자는 오히려 너무 많은 기능 때문에 필요한 기능을 찾는데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결국에는 사용자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사용자는 오피스를 이용해서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집중하지 못하고, 필요로 하는 기능을 메뉴에서 찾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미 오피스에 기능이 있어도 사용자는 알지 못함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사장인 크리스는 2005 PDC에서 오피스 12을 시연하면서 “사람들이 오피스에 추가되기 원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리서치를 했는데, 사람들이 제안한 기능은 10개중 9개가 이미 오피스에 있었다. 사람들은 어디에 있는지를 몰랐다” 라고 말했다. 오피스의 문제는 기능의 수가 아니라,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오피스에서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메뉴와 툴바, 작업창의 스케일 한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사용자 경험팀의 리더이자 새로운 UI 의 핵심 디자이너 중 한명인 존슨 해리스는 오피스의 가장 큰 문제중의 하나로 메뉴와 툴바의 스케일이라고 밝혔다.

그림 2 워드의 버전별 메뉴 갯수를 보면, 워드 1.0 에서 50개 였던 것이 워드 2003에서는 약 270개 정도로 약 5배 이상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툴바의 메뉴 개수도 워드 1.0에서 2개였던 것이 워드 2003에서는 약 30개로 15배 증가했다.


그림 2 워드 버전별 메뉴 개수   (출처: http://blogs.msdn.com/jensenh/)


그림 3 워드 버전별 툴바와 작업창 개수 (출처: http://blogs.msdn.com/jensenh/)

기능의 수가 증가하면서 메뉴와 툴바, 작업창의 UI 로서는 더 이상 추가되는 기능을 수용하기 힘들게 되어 버전이 바뀔 때 마다 새로운 메뉴를 추가해도 사용자는 알아채지 못했다. 사실상 메뉴와 툴바로는 더 이상 메뉴를 추가할 공간이 없게 된 것은 오피스 2000 부터이다.

오피스팀은 새로운 메뉴를 사용자에게 노출하기 위해서 오피스XP 에 작업창이란 새로운 UI를 만들었다. 작업창은 새 문서 시작, 도움 요청 또는 클립 아트 삽입 같은 특정 작업을 할 때 작업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작업을 바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작업창은 윈도우 오른쪽의 사각형 형태로 메뉴와 툴바의 구조를 거치지 않은 새로운 메뉴 영역이다.


그림 4 워드 2003의 메뉴, 툴바, 작업창

오피스의 모든 프로젝트 관리자는 새로운 기능을 사용자에게 노출시키기 위해 작업창에 메뉴를 노출시키기를 원해서 오피스 2003 에는 많은 메뉴가 작업창에 표시되었다. 작업창은 메뉴와 툴바와 연관이 없기 때문에 사용자는 원하는 기능을 찾기 위해서 오히려 메뉴와 툴바외에 작업창까지 찾아야 한다. 따라서 워드 2003의 경우 잘 사용하지 않은 명령어를 찾기 위해서는 계층적 구조의 메뉴를 3수준까지 내려가야 하거나, 툴바를 31개 까지 열어야 하거나, 20개의 작업창을 열어야 할지도 모르게 되어 있다.

오피스 2007의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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