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데스크탑 3을 P2P검색으로 만들면 어떨까?

구글 데스크탑 3 베타의 인덱싱 정보가 구글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또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구글은 어떤 데이터도 저장하지 않고 네트웍 바깥으로 내보내지 않겠다”는 것에 대한  언급은 다들 하고 있으니 기능적인 측면으로 다른 제품을 생각해 본다.

그동안의 P2P 프로그램은 단순히 파일 이름만 가지고 검색이 되고,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었다.  넵스터 등으로 mp3 파일의 공유로 시작해서 지금은 700M 짜리  디빅 영화가 공유되고 있고, 강의자료 등도 공유되고 있다.
음악 파일에 태그 정보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음악파일 이름에 노래제목이 있고, 영화도 영화제목이 파일 이름으로 만들고 있어서, 대부분의 검색이 노래이름이나 영화이름으로 검색되고 있다.
그런데, 문서 파일 정보는 파일 이름만으로는 검색이 충분하지 않다. 이것은 웹 페이지의 TITILE 과도 같은 이유이다.

그렇다면 P2P 의 공유와 파일전송 기능에 데스크탑 검색 기능을 붙이면 어떨까?

개인들은 파일을 공유할 곳을 지정하고, 데스크탑 검색은 공유한 파일들을 인덱싱하고 그 인덱싱 정보는 개인 PC에 저장된다. 개인들이 본문을 검색하면 개인들의 PC들을 돌아 다니면서 인덱싱 정보를 검색한다.

구글 데스탑 3 가 플러그인을 붙이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원격으로 검색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인덱싱 정보가 잠시인지 영구적인지 모르겠지만 구글 서버에 저장된다고한다. 만약 인덱싱 정보가 구글 서버에 저장되지 않고, 해당 PC에 저장된다면 위에서 생각한 P2P  검색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작년에 구글 데스크탑이 막 나왔을 때 나는 팀이 같이 사용하는 파일 서버를 원격으로 본문 검색하는 방법으로 구글 데스크탑을 고려했었다. 플러그인 중에 원격검색하는 것이 있어서 설치를 했었는데, 인덱싱 정보가 다른 서버에 가서 그랬는지, 아니면 그 플러그인 중의 하나가 shareware 여서 그랬는지 회사내에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파일 서버에 파일을 놓고 원격으로 검색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파일을 한 곳에 자발적으로 올려야 한다. 이는 마치 주머니속의 정보를 꺼내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지식관리 시스템에 올려 놓게 하는 것 만큼 어려운 일이다. 오죽하면 지식관리시스템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동기나 보상이라는 것이 중요한 요인중이 하나이겠는가.

작년에 모그룹의 인트라넷팀이 찾아와서 식사를 하다가, 문서 관리 시스템이나 공식적인 지식관리스팀과 같이 한곳에 올려 놓는 방식이 아니라  각 시스템의 목적 이외에 개인 PC의 검색을 한번 고려해 보면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다.

 97년도엔가 98년도에 전임 진급 논문 주제로 로칼편지함을 쓸려고 했었는데, 스펙이 없어서 구현이 안된다고해서  논문으로못 썼는데, 그후에 스펙이 지원돼서 기능으로 넣었었다. 한 3~4년 사용된 기능이니 임직원들이 얼마나 사용하는지 궁금해서 내가 2002년도인가 2003년도에 그룹 임직원의 로컬편지 사용량을 조사를 시도했다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중단 한적이 있었다. 그때 수집된 정보를 보니 사람들은 로컬편지함의 사용이 꽤 돼었었다.

만약 P2P 프로그램으로 음악파일와 영화파일만 공유할 것이 아니라 문서 파일을 검색해서 공유할 수 있다면 아마도 지식관리 시스템의 기능중 파일 공유 정도는 쉽게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개인 정보나 중요한 내용의 문서 들의 유출등이 심각해 질 것은 뻔한 일이다. 툴을 통해서 공유의 유용성을 얻는 반면 유출등의 보안의 이슈가 동시에 생기는 일이다.

기업용으로도 생각할 수 있고, 일반인용으로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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