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용어집, ‘모르겠다의 3가지 의미

사람들이랑 회의를 하거나 윗 사람에게 보고를 하다 보면 “모르겠다” 라는 말을 가끔 듣는다.

처음에는 이 진짜 의미를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 3가지로 분류를할 수 있었다.

1.  I have no idea, I don’t understand  . 모르겠다.

원래뜻인, 모르겠다는 의미이다.

“이건 왜 이렇게 되죠?

“잘 모르겠는데요”

사람들은 모른다고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럼 자기 역할을 못하게 보일 수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런지 진짜 모르겠다는 의미로는 별로 듣지 못하는 것 같다.

 

2. I don’t care ,  나랑 관련이 없다. 난  관심이 없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건 잘 모르겠고, 저건 이렇게 하면 좋겠다”

모르겠다고 하니, 알지 못하는 줄 알았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그게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건 나랑 상관이 없다는 의미였다.

 

3.  I don’t agree with you : 동의하지 않는다.

이게 진짜 대박이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잘 모르겠다”

알지 못한다.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이 아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말이 이렇게 어려운 것이었나 싶다.

언어라는 것이 사회적 특성이 있고,  직장도 하나의 작은 사회이다보니 그 안에서서 사용되는 말도 정황에 따라서 이해될 수 있는 뉘앙스를 가질 수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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