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사의 주간보고서를 본적이 있는가?


피라미드 구조로 되어 있는 보통의 회사들은 다음과 같은 보고 체계를 따른다.
회장은 그룹의 현재 성과와 각 사간의 이슈들을 논의하기 위해서 각사 사장들을 데리고 회의를 한다.
그 전에 사장은 한주간의 회사의 성과나 부서간에 공유되어야 할 내용들을 확인하기 위해서 부서장들을 데리고 회의를 한다.
그 전에 각 부서장은 사장이 주재하는 회의에서 해당 부서의 내용을 보고하기 위해 부서안의 팀장들을 데리고 부서 주간회의를 한다.
그 전에 팀장은 부서장에게 보고 하기 위해서 팀원들을 데리고 팀 주간회의를 한다.
그전에 팀원은 팀장에게 보고하기 위해서 자기의 성과나 팀원들이 알아야할 내용, 또는 논의할 내용들을 정리해서 팀장에게 보고한다.
여기서 잠깐, 간단한 설문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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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사의 주간보고서를 보라
팀원, 팀장, 부서장이라면  내 상사가 내 상사의 상사에게 내가 한 일 중 무슨 내용을 보고했는지 본 적이 있는가?
일만 잘하면 되지 그런데 왜 관심을 두어야 하냐고? 그건 줄서는 사람이나 하는 일이라고?
글쎄.
난 제대로, 열심히, 많은 일을 하는데, 왜 인사고과는 내 생각과 다르게 나올까? 과연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내가 하는 일이 중요한 일인지 어떻게 알까?
왜 사람을 더 주지 않을까? 왜 내가 요청한 예산은 받아들이지지 않을까?
만약 팀원이라면 팀장과 부서장이 보고하는 팀주간보고서/부서 주간보고서를 봐라. 팀장이라면 부서장이 사장에게, 회장하게 하는 주간보고서를 봐바라.
그 안에 내 업무는 있는지 없는지, 있다면 뭐라고 했는지 말이다.
죽어라 고생한 일이 한줄도 안써있거나, 딱 한줄 써 있을 수도 있다.
난 중요한 일을 했다고 보고 했는데, 없을 수도 있다.
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잘 만들었는데, 왜 시장에서 꽝되지? 마케팅을 잘 못해서일까? 고객이 멍청해서 우리 제품을 이해하지 못해서일까?
고객은 항상 옳다는 것은 정말 옳다는 것이 아니라 고객은 수용하는 주체이고, 소비하는 주체이기 때문에 옳은 것이다. 기업은 고객 통찰 활동을 통해서 그 차이를 규명하고 메꾸거나 리딩해야 한다.
계층 구조안에서 일을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내가 하는 업무를 팀장이, 부서장이, 사장이 뭐라고 인식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내 상사와 내 상사의 상사가 하는 주간보고서나 업무보고서를 보는 것이다.
이 방법 말고 내 상사가 내 업무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평가하고 있는지 알려면 또 어떤 방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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