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 UI 가이드라인과 어플리케이션

윈도우즈와 맥은 같은 것을 베꼈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은 서로 약간 다른 점들이 있다.  이 점들은 크로스플랫폼 UI 이슈 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운영체제에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관련 모듈을 제공한다.  그 모듈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 운영체제에 맞게 동작하도록 직접 구현해야 한다.

맥에서는 사파리 브라우저건 다른 맥용 어플리케이션의 입력창에 커서가 있는 경우에는 그림과 같이 하늘색 테두리가 보인다. 파이어폭스는 맥용이 있기는 하지만 파이어폭스 버전 3에 와서야 웹 페이지 입력창에 포커스가 왔을때 하늘색 테두리가 보여졌다.

mac firefox 2 mac firefox 3

맥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8의 경우에 입력창에 커서가 갔을때 하늘색 테두리가 보이지 않는다. 테두리가 뭐 중요하겠냐마는 이런 것들을 통해서 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여러 어플리케이션간에 일관성 있는 인터페이스를 볼 수 없게 되는 것을 알게 된다. 아마도 이런 것들은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듈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구현해서 그럴 것이다.

윈도우즈에는 창 최대화 기능이 있는 반면에 맥에는 창 최대화가 아니라 창 최적화 기능이 있다.

맥의 파이어폭스의 줌 버튼을 누르면  최적화가 되어야 하는데, 윈도우즈 어플리케이션 처럼 해상도에 꽉차게 되는, 즉 창 ‘최대화’가 된다. 이것도  직접 구현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이런식이라면 인터렉션 설계자 또는 개발자가 자기가 경험한 만큼 구현을 하게 된다.

운영체제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관련된 API 같은 것을 공개하고, 그래서 운영체제 회사가 아닌 회사가 만든 제품에 사용자 인터페이스 인증 마크를 주는 것은 비단 그 운영체제의 ‘체제’ 안에 들어가게 하는 것 말고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일관성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리라.

구현측면에서 각 운영체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을 사용하는지 아니면 직접 구현을 하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 운영체제는 요즘 얘기하는 그 플랫폼 같은 것이므로 그 플랫폼의 길을 따라는 것이 사용자를 바보게 되지 않게 하는 방법일 것이다.

휴대폰이나 핸드핼드 기기들의  화면을 키우면서 이들의  사용자인터페이스는  윈도우즈나 맥의 GUI 에서 자주 보던 것들이 보이곤 한다.  이미 있는 운영체제가 아니라 새로운 운영체제, 또는 플랫폼의 용어이건 간에  그런 것의 기본적인 규칙을 정의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 바닥안에 노는 이들은 이를 따라야 하는 할 것이다. 하긴,  얘기하면  입만 아픈, 다 아는 얘기일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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