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를 사면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퇴근해서 집에 가니 아이 엄마가 이것좀 보란다.
학습지 문제에 엉뚱한 답을 했다는 것이다.
몇번 그런 일이 있었다.
블로그에 쓴 것은 친구가 크레파스 필요하다고 하면? 과 친구가 빌려 준 책을 잃어 버렸을 때는 어떤 말로 사과하는가? 이다.
그 문제의 문제는 “과자를 사면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였다.
답은 ‘제조년월일과 유통기한을 본다’ 이란다.
우리 아이 답은?
“멜라민이 들어있는지 본다”
진지하게 얘기했다고 한다.
과자에 멜라민 첨가 여부를 표시해야 하지 않을까? 안해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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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저는 가격을 먼저 확인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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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창의적인” 대답도 정답이 되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 체계가 얼렁 오기를 기대합니다.
저건 어른들의 폐부를 관통하는, 무서운 정답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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