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나지 않았으면 고치지 마라

어떤 책들을 보면 가끔 “고장나지 않았으면 고치치 마라” 라는 말이 가끔 나온다.  서양 속담인 모양이다.

난 처음에 이렇게 생각했다

“고장나기 전에 미리 손을 보거나, 고장이 안났어도 더 좋게 고쳐야지 고장 날때 까지 기다려야 할까? 참 이상한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의 의미는 이랬던 것으로 기억한다.

“고장 나지 않은 것을 건드리면 오히려 잘 되던 것이 안된다”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되면 오히려 잘 되던 기능에서 버그가 생기기도 한다.

뭔가 바뀌면, 사람들은 거부 하거나 적응 한다.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뭔가 바뀌거나 추가된 것에 대해서 그 변화를 감수할 만한 더 큰 이익이 없으면 거부하거나 어쩔 수 없다면 열 받으면서 배워야 한다.

만약 그변화가 그다지 큰 이익도 주지 않으면서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한다면 어떨까? 그 변화가 사람들에게 90%가 아니라 50~60% 의 이익을 주고 나머지는 불편하게 한다면 말이다.

경영자는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

60% 의 이익을 주므로 기존의 것을 고칠까? 아니면 40% 가 불편하니 고치지 말까?

고장이라고 보면 고장이지만 그 해결책이 미봉책이서 60%만 만족시킨다면 어떨까? 그냥 둔다면,  그냥 그대로 쓸 수 있다면 어떨까?

사람들은 고장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고장 난 부분을 찾는 것이 바로 잠재된 니즈를 찾는 것이고, 바로 리서치가 하는 일이고, 발명가들이 가장 잘 하는 일이다.

그러나 괜히 고치겠다고 달려들어 고장나게 하는 일도 많다.

과연  고장났다고 한 것이 고장난 것이었을까? 고쳤다는 것이 고친게 아니라 오히려 고장나게 하는 것은 아닐까? 그냥 두는 것이 더 낫지는 않았을까?

‘고장 나지 않았으면 고치지 마라’ 가 외국 속담이면 우리나라 속담은 “긁어 부스럼” 정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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