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구매 의사결정시 블로그의 영향

9월 26일자 BBC 에 쇼핑하는 사람들이 사기 전에 블로그를 사용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쇼핑
응답자 중 77%가 구매 결정에 블로그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구매 전에 다른 정보에 비해서 블로그는 얼마나 자주 보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단편적으로 블로그를 참고한다 이정도로만 해석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재미 있는 것은 사람들이 블로그에 써 놓은상품 정보를 신뢰한다는 점이다. 어떻게 물어봤는지 모르겠지만, 블로그에 사람들이 쓴 글은 마케팅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실제 그 제품을 산 사람이 자기의 경험을 써 놓았고, 상업 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더 정직하고 신뢰스럽다고 한다. 해석을 한 것인지 아니면 그렇게 물어본 것인지가 궁금하다.

 

나도 간단 설문 조사를 한번 해볼까 생각한다. 그리고 어차피 설문조사는 인식일 뿐이니 실제로 우리나라 블로그에 상품 후기를 얼마나 올려놓았는지 실사가 필요한 것 같다. 내 경험으로는 상품 구매 후기에 대해서 블로그에서는 거의 보지 못했고, 오히려 쇼핑몰의 포인트를 미끼로 하는 후기나 특정 상업사이트의 개인후기나 특정 상품을 위한 커뮤니티에서 더 많이 본 것 같다.

 

나는 이 보고서의 결론은 비지니스에서 블로그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했다. 근데, 리서치 보고서는 그냥 사용자의 상품후기나 쇼핑 행태가 아니라 왜 블로그일까가 잘 이해가 안되었다

Hostway 웹 사이트에서 관련된 자료를 찾았다. 이 조사는 Hostway 라는 웹호스팅 업체에서 TNS에 용역을 줘서 UK에 있는 1,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것이었다. 그런데 왜 웹호스팅 업체가 이런 조사를 한 것일까? 혹시 블로그 웹 호스팅을 겨냥한 것일까? 기업에서도 블로그를 개설하라는 것일까? 어째 좀 그런 생각이 든다. 자기 웹 호스팅 비지니스를 하기 위해 호스팅을 하고 있는 기업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리서치를 한 것일까?

이 리서치 보고서는 보고서 전문을 보지 않고서는 제목만 뵈서는 쇼핑을 할 때 많은 의사 결정 요인 중에서 블로그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 가로 오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쇼핑을 보지 말고 그냥 블로그 만을 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이 기사에서 배운 것은 제품 구매자의 후기, 소위 UGC(User Generated Contents)를 사람들이 보는 이유가 상업성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의 경험을 통한 내용과 신뢰라는 것이다. UGC는 제공하는 정보 보다 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리서치에서는 ‘신뢰’ 라는 키워드를 본 것 같다.

 

참고문헌

  1. Shoppers use blogs for bargains, Monday, 26 September 2005, 10:43 GMT 11:43 UK , BBC
  2. Research highlights Blogs will have a major Impact on Purchasing Decisions, 26 September 2005, Host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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