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에서 보여준 군사/경찰용 내시경 카메라 대체 


경찰 특공대나 특수전 영화에서 건물 진입 전에 내시경 카메라로 건물 안을 보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영화 '공조'에서 보여준 군사/경찰용 내시경 카메라 대체 
영화 '공조'에서 보여준 군사/경찰용 내시경 카메라 대체 

휴대폰 화상통화가 경찰 진입용 내시경 카메라 대체

영화 <공조> 에서 한국 경찰인 유해진과 북한 경찰인 현빈이 옥상에서 건물 안으로 진입 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현빈이 유해진에게 휴대폰 번호를 물어보더니 휴대폰을 묶어서 내려보낸다
영화 '공조'에서 보여준 군사/경찰용 내시경 카메라 대체 
휴대폰 끼리 화상 통화로 연결하고, 한쪽 카메라를 줄로 묶어서 내려 보내서 방 안을 보는 곳이다.
영화 '공조'에서 보여준 군사/경찰용 내시경 카메라 대체 
영화 '공조'에서 보여준 군사/경찰용 내시경 카메라 대체 
휴대폰 화상통화 기능이 경찰의 건물 진입용 카메라로 활용 되는 것은 처음 보았다. 작가는 이걸 어디서 보았는지 , 아님 이걸 어떻게 생각해 냈는지 대단하다.

원래의 목적으로 만든 것을 다른 곳에 활용 하는 것

이런 데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웹 하드나 dropbox 같은 곳이 없던 시절에 이메일을 웹하드 용도로 사용 하는 것이나, 공중전화 박스를 휴대폰으로 전화를 조용히 하는 곳으로 활용하는 것 등등 말이다.
이 경우에는 이미 경찰용 내시경 카메라가 있지만, 당장은 없어서 맥가이버 처럼 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휴대폰의 화상통화 기능을 이용한 것인데,
다른 영역에서 원래 목적이 아닌 것을 활용 하는 곳은 한 제품의 대체품이라는 경쟁 구도로만 볼 것이 아니라, 다른 용도에서 사용자를 혁신 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니즈의 발견인 것 같다.

내시경 카메라의 응용

영화 '공조'에서 보여준 군사/경찰용 내시경 카메라 대체 
내시경 스타일의 카메라는 의료, 경찰/군사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정비, 하수도 등의 산업 에서도 활동 되는 것 같다.
내시경 카메라는 의료용으로 먼저 개발 되었는지, 아니면 경찰/군사용으로 쓰는 것을 의료용으로 도입 해냈는지 모르겠다
영화 '공조'에서 보여준 군사/경찰용 내시경 카메라 대체 
무슨 분야를 위해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육안으로 보기 힘든 곳을 보는 방법으로 다른 분야에서도 자연스럽게  활용 하게 되는 것 같다.
분야는 다르더라도 사람들이 겪는 상황에 대한 패턴은 비슷한 것이 있으니깐 말이다.
이게 건축의 디자인 패턴 언어 개념을 HCI에서 차용한 인터랙션 디자인 패턴 언어의 기본 배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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