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보고서의 요구사항

리서치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 기업의 비지니스를 성공하게 하는 것이다. 리서치는 비지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경영자 및 임직원들을 고객 중심으로 사고하게 하고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고객 및 시장에 대한 정보(데이타가 아니라 정보!)를 제공하고, 그런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다. 리서치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이것을 위한 리서치 보고서의 최소한의 요구사항은 데이타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보여주는 것이 다가 아니라 그 데이타의 본질을 얘기해야 한다. 통찰이라고 하는 것 말이다.  의미가 뭔지, 그것의 원인이 뭔지, 아니면 상관은 어떠한지, 그 현상을 일으키게 하는 원동력은 뭔지, 그래서 누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본질을 찾아서 얘기해야 한다. 데이타에서 통찰을 뽑아내야 한다.

그 다음의 리서치 보고서의 요구사항은 보고서의 목적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보통은 통찰을 바탕으로 그 보고서의 목적하는 도메인에서의 각 역할자가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미래를 예측(?) 해야 한다. 리서치 보고서의 해결책은 독자인 역할자와의 역할 구별을 위해서 역할자의 산출물인 해결안이 아니라 통찰을 바탕으로 해결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이나 원칙을 제시한다.

리서치 보고서의 내용이 숫자나 현상들의 나열로만 되어 있고, 그게 무슨 의미인지가 없고, 결과에 대한 원인이나 상관 을  밝혀내지 않거나 , 그  본질을 잡아내지 않거나, 시사점이 뭔지,   그래서 뭐? so what,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해결책을 얘기하지 않는 그런 보고서는 리서치 보고서가 아니다.  동시에 그런 보고서는 잘못된, 의미 없는 정보를 유통시킴으로서 경영자가 잘 못된 의사결정을 하게 되고, 급기야는 기업을 망하게 만들게 하는 지름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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