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예측들

혁신에 대한 얘기에서 꼭 빠지지 않은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새로운 것에 대한 빗나간 예측들이다.

잘나가는 사람도 역시나 현재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 모양이다.

  • 전화기를 통신수단으로 고려하기에는 부족한 점들이 너무 많다. (Western Union Manager, 1876)
  • 공기보다 무거운 비행기는 불가능한 얘기이다. (Lord Kelvin, 1895)
  • 물리의 가장 중요한 원리나 사실은 이미 발견되고 완전히 증명되어 새로운 발견으로 다시 보완될 가능성은 극히 적다. (Albert Abraham Michelson, 1903)
  • 비행기는 군대에서는 필요없다.  (Prof. Marshal Foch, 1912)
  • 내 판단에 전세계적으로 5대의 컴퓨터가 필요하다. (IBM 회장 Watson, 1943)
  • 미래의 컴퓨터는 1.5 톤 이상이어서는 안된다. (Popular Mechanics, 1949)
  • 이제 컴퓨터기술로 가능한 한계까지 도달한 것 같다. 물론 5년후에는 자주 매우 답답하게 느껴질테니까 이러한 말은 조심해야 한다.  (John von Neumann, 1949)
  • 인간이 집에서 컴퓨터를 한대씩 가질 이유가 없다. (Ken Olson, 1977)
  • 모든 사람에게 640 K Byte 저장용량이면 충분하다. (Bill Gates, 1981)
  • Internet은 1996년에는 축소될 것이다. (Robert Metcalfe, Ethernet 발명자 , 1997 년 공식적으로 발언 취소하였음 )

몇년 전에 본 양자컴퓨터 관련 토론에서 어떤 박사가 앞으로 가정마다 양자 컴퓨터가 놓아질 때가올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다른 4명의 박사들은 가정에서 양자 컴퓨터를 쓸일이 뭐가 있냐면서 절대 그런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내가 살아 있을때 이게 빗나간 예측의 예로 들어 갈 수 있을까?

나도 삼성 프로젝트폰을 볼때  이걸 어디다 쓸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었다.

사람들은 보여주기 전까지는 미래의 것을 얘기하지 못한다.  그런데 새로운 것을 봐도 사람들은 안정하려고 하기 때문인지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 게다가 아주 새로운 것은 위의 빗나간 예측처럼 터무니 없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현재를 기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사용자가 아닌 제품 기획자는 터무니 없는 예측을 해서도 안되겠지만, 새로운 것을 봤을때 그것의 가치를 찾고 예측을 해보려는 노력을 해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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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프로젝트폰을 보고나니 최근에 본 MIT의 연구 결과 관련 포스팅을 한 것이 있어서 트랙백 합니다.

    기술은 가끔 엉뚱한 방향으로 퓨전되고 응용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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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야 하는거라는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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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프강

    몇년 전에 친구랑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했던 얘기가, 핸드폰에 붙은 빔 프로젝터 벽에 쏴서 스타크래프트하면 재밌지 않을까…였어요. 그 당시엔 농담삼아 한 얘기였는데, 실제로 프로젝트폰이 출시됐다는 뉴스를 들었을 때, 좀 어리둥절하더군요. 핸드폰 스타크래프트 대회 같은 건 절대로 생기지 않으리라고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 울프강

    몇년 전에 친구랑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했던 얘기가, 핸드폰에 붙은 빔 프로젝터 벽에 쏴서 스타크래프트하면 재밌지 않을까…였어요. 그 당시엔 농담삼아 한 얘기였는데, 실제로 프로젝트폰이 출시됐다는 뉴스를 들었을 때, 좀 어리둥절하더군요. 핸드폰 스타크래프트 대회 같은 건 절대로 생기지 않으리라고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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