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불’ 이 아니라 ‘달러’

외국에 다녀온 사람들이 “이거 100불 짜리야” 또는 “이거 50불 20전이야” 라고 하는 것을 들은적이 있다.  “쩐”은 센트를 말하는 것 같다. 웬지 $를 ‘불’ 이라고 하면 외국에 좀 친숙한 것처럼 보이는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달러)를 ‘불’이라고 하는것이 잘 못된 것이 아닐까 싶다. 그 이유는 $ 와 가장 비슷한 한자로 ‘弗’ 로 표시했고 소리가 ‘불’ 이니 달러를 ‘불’이라고 부르니 말이다.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초난감 기업의 조건 이란 책을 보면 1000불 이라고 $를 ‘불’ 이라고  여러번 표시한다. 책이니깐 맞춤법을 확인했을 것이니 불로 표시하는 것이 문제가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모양이 비슷한 한자음을 사용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아서 올바른 표기인지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다.

찾아 보니 골프 방송용어중 $의 올바른 사용 에 이와 관련된 내용이 있었다.

불($)(X): 총상금은 300만 불 입니다.(쓰지 않는 말)

달러($)(O): 과거 영어의 달러 표시인 ‘$‘가 한자의 ‘弗’자와 흡사하다 하여 ‘弗’자를 달러 표시로 쓰면서 발음까지 음역해 그대로 ‘불’이라고 썼으나 ‘달러’로 통일해 쓰도록 되어 있다.

[김다은의 말뭉치] 너無너無 사랑한Day (NEXT 2005년 11월호) 에도 보니

미국 돈인 달러(dollar)를 나타내는 기호 $를 ‘달러’라고 읽으면 되는데, 우리는 이를 불(弗)이라고 한자를 빌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을 불이 아니라 달러라고 해야 하는 것인지 그냥 권고인지는 잘 모르겠다.

달러라는 영어를 그냥 말하는 것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요즘에서울을 한성이라고 하지 않고 서울이라고 표기하는 것 같은데 안되면 그냥 그나라 말로 불러주는 것이 나을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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