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원동력, 긴장감


최근에 에이전시에서 오랫동안 일을 생활을 했던 사람들을 인터뷰 했다.  인터뷰 목적은 어떻게 하면 일의 품질을 높일까 였다. 인터뷰의 핵심적인 내용중 하나는  능력도 중요하고 일의 프로세스도 중요하지만 일을 잘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긴장감이라는 업무 태도라는 것이다.   외부 고객을 위해 일을 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긴장감을 주고, 그 긴장감은 다시 일을 더 잘해야 하게 만드는 동기를 확실하게 주기 때문이다.

리서치 에이전시나 디자인 에이전시나 SI 에이전시들은 프로젝트가 종료 후에 하루이틀 휴가를 주는 곳이 있다고 한다. SI 회사의 경우에는 운이 좋으면 한달 두달 교육 받으면서 재충전을 할 수도 있다. 그 만큼 프로젝트 기간에 불을 사른다는 뜻으로 보인다.
내부고객을 대상으로 일하는 경우는 어떨까?

내부 고객은 외부 고객에 비해 긴장감이 떨어진다. 보통은 스스로 긴장감을 갖지 못하므로 내부 고객을 위해서 일을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목숨걸고 일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내가 황당했던 것 중 하나는 극도의  긴장감으로 일을하지도 않았는데 프로젝트가 끝났다고 휴가를 낸 경우이다.  결과물도 썩 좋은 것은 아니었고, 더 잘하기 위한 노력도 별로 보이지 않았다. 몇일밤 계속 밤을 세서 회사에 나와 버틸 수가 없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결과물은 중요하다. 그러나   결과물을 잘 냈건 못냈건 최선을 다한 사람은 그 자체가 이쁘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어젯밤까지 쌩쌩하게 통화를 했던 사람이 몸살이 걸렸다고 비실거리는 목소리로 휴가를 낸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생색낸다고 보일까?

자기의 이름을 걸고 몇 주 동안 스트레스를 참고 끝내 결과낸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일을 못하니 그렇지 라고 하나?

온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 하는 사람, 대충 일하는 사람.  이 중 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사람들은 당연히 전자를 선택할지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일을 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일은 장기전이다. 운영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한번씩 하고 나까 떨어지면 안된다. 그러나 기간이 정해진 것이 프로젝트이다.  그 기간안에는 죽도록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해야 한다. 죽도록 일을 하지 않는 조직 분위기라면 그 회사는 날샜을 것이다.

내부 고객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조직 분위기가 긴장감을 주지 않거나 스스로 긴장감을 만들지 못하면 회사를 옮기거나 해병대 캠프에 들어가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물론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받는 사람에겐 딱일 것이지만 말이다.

외부고객을 대하는 사람의 긴장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긴장감을 갖는 내부 고객을 대하는 사람은 어떻게 긴장감을 가질 수 있을까? 고과,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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