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너무 하지 말자
|어제 오후 부터 머리가 아파서 칼퇴근을 해서 집에 누웠다. 머리가 아프고 오한이 왔다. 그런데 오라는 잠은 안오고 머리는 계속 이런 저런 생각이 났다. 아마 새벽쯤에나 잠이 든 것 같다.
MBO, KPI,전사의 제품 개발 과정, 얼마전 발표된 보고서의 문제들, 내일 보고될 보고서의 결론, 전문가 인터뷰, 긴장감 없이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놀러오는 듯한 사람들, 능력과 태도, 읽고 있는 에쓰노그래픽 리서치 인터뷰 기법, 허접한 리서치 대상들, 능력있고 열정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팀…
이런 생각들이 끊임없이 났다. 어렸을때 책에서 본 것 중 옆으로 누우면 생각이 안난다고 했는데 옆으로 누워도 생각은 계속되었다.
아무래도 평소에 너무 생각을 많이 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난게 아닌가 싶다. 아니 생각만 해서 그런것인지 모른다. 하고 싶은 것이 너무도 많은데 이를 이뤄가는 것이 더뎌서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생각만해서는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어차피 내 맘대로 사람도 움직이지 않는다. 그냥 생각을 좀 줄이고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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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리더들은 비슷한 고민들을 하는 거 같습니다. 책임져야할 많은 일들, 자기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부하들… 특히 완벽주의적인 리더들은 참 견디기 어려운 압박일거 같습니다.
그래서 리더에게 필요한 미덕으로
1. 적절한 임파워먼트를 할 것
2. 따라서 너무 맑은 물을 기대하지 말 것 을 추천합니다.
최근에 “왕의 투쟁”이라는 책을 봤는데 세종과 정조를 비교해 놓았더군요. 정조는 실제로 세종보다 학문적 소양이 더 뛰어났었고 따라서 본인이 신하들을 가르쳐야한다는 의무감도 강했다나봐요. 반면 세종의 경우 임파워먼트를 효율적으로 했던 임금 같아요. 황희정승에게 일상적인 정사는 맡기고 장영실이랑 물시계도 만들고.. 해시계도 만들고…
리더들은 비슷한 고민들을 하는 거 같습니다. 책임져야할 많은 일들, 자기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부하들… 특히 완벽주의적인 리더들은 참 견디기 어려운 압박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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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 고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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