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맥용 파이트 테트리스

맥에서 할 수 있는 테트리스 게임으로 Quinn 이 있네요. 요즘 플래쉬로 되어 있는 것도 많지만 이 프로그램은 맥에서 구동되는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맥용 어플리케이션 답게 예쁩니다.
다운로드 해서 어플리케이션 폴더에 옮기면 설치가 끝납니다.
 

 
그리고, 네트웍으로 2명이 같이 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예전 이런 테트리스를 파이트 테트리스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제게는 파이트 테트리스에 대한 추억(?)이 있습니다.
1994년에 네트웍 시간에 X11 상에서 네트웍으로 하는 파이트 테트리스를 짠 적이 있었습니다. 한 컴퓨터의 블럭이 없어지면 이게 연결된 다른 사람의 블록으로 이동하는 것이죠. 저는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지는 못했습니다. 삼각함수가 기본인 것 까지는 좋았는데 네트웍 상에서 데이타를 주고 받는 것에서 제대로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1996년에 자바를 처음 배울 때 회사에서 처음 실시되는 자바 교육과정에 들어갔었습니다. 자바의 네트웍 관련 클래스를 보고 5일내내 수업은 안듣고 자바로 이 파이트 테트리를 구현하려고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실패 했습니다. 결국 파이트 테트리스는 제가 완성하지 못한 미완성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 맥용 어플리케이션은 제가 구현에 실패한 파이트 테트리스가 되는 것 같습니다.
 

 
 
 
 
키보드를 지정할 수도 있고, 재미 있는 것중 하나는 간단히 아이디를 등록하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서 몇 등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플래쉬로 된 게임을 안하고 이 프로그램을 하는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저는 제 단기 기억장치의 용량의 작은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테트리스를 하다고 문득 든 생각인데, 다음에 나올 블럭을 갯수를 더 많이 보여주면 어떨까 싶습니다.